5월 27일(금) - 금쪽같은 시간 > 기도력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시 25:1~2).

매일 여러 번 금쪽같은 귀한 시간을 바쳐 기도하고 성경을 연구해야 합니다. 그것이 단지 성경절을 암송하는 일일지라도 말입니다. 그래야 영혼에 영적인 생명이 유지됩니다. 그 일에 다양한 관심을 쏟는 것은 깊은 생각의 밑거름이 되고 기도에 영감을 불어넣습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은 영적 건강에 필수입니다. 매일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한 지혜와 바른 판단력은 여기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땅의 재물을 잃을까 두려워 기도와 집회 참석에 소홀하고 농장과 사업에 시간을 더 쏟으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세상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 그들은 행위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영적 발전에 필수적인 신앙의 특권을 희생해 가면서 이 땅의 일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뜻을 아는 데 실패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 품성이 부족하고 하나님의 표준에 이르지 못합니다. 그들은 한시적인 이 땅의 재미를 첫째로 삼고 하나님께 바쳐야 할 시간을 도둑질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에게 표시를 남겨 놓습니다. 그들은 복이 아니라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자신의 슬픔과 어려움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마십시오. “더욱 넘치게 주실 수 있는 분”에게 자신을 맡기십시오. 여러분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그분은 아십니다. 사랑과 동정이 넘치는 구주를 떠나 인간 친구를 찾지 마십시오. 그들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겠지만 여러분을 잘못된 길로 이끌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곤란을 예수님께 맡기십시오.
그분은 힘을 주시고 위로하십니다. 그분은 심각한 질환을 모두 고치시는 위대한 치유자이십니다. 사랑이 무한한 그분은 여러분 때문에 애가 타고 있습니다. 원수의 덫에서 회복되도록 그분께서 메시지를 보내고 계십니다. 여러분은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우뚝 서게 만드시는 성령의 능력 안에서 그리고 그 능력을 통해서 여러분은 실패자가 아니라 정복자의 자리에 설 수 있습니다.
다니엘처럼 하루 세 번 기도하는 것은 어렵지도 않으며 매우 중요합니다. 영혼에게 기도는 생명이며 영적 성장의 발판입니다. 집에서, 가족 앞에서 그리고 동료 앞에서 이 진리를 증언하십시오. 교회에서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과 영적으로 소통하는 길을 활짝 열어 놓아야 한다고 말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딸들>, 8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