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수) - 안식일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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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더럽히지 않고 지키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다”(사 56:2, 쉬운성경).
마지막 시대에 성취될 안식일 개혁 사업이 이사야서에 다음과 같이 예언 되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라
이는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공의가 나타날 것임이라 하셨도다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의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하지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와같이 하는 사람, 이와같이 굳게 잡는 사람은 복이 있느니라”(사 56:1~2).
...문맥상 이 말씀은 신약에 적용됩니다.
“이스라엘의 쫓겨난 자를 모으시는 주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미 모은 백성 외에
또 모아 그에게 속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사 56:8).
복음을 듣고 이방인이 모일 것이라고 여기서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을 존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복이 선포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넷째 계명을 지키는 의무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들이 만민에게 복음의 기별을 전하는 때에도 여전히 계속됩니다.
...창조주께서 쉬시고 복 주심으로 거룩하게 구별된 안식일은 거룩한 에덴에서
죄 없이 살던 아담이 지켰고, 낙원에서 쫓겨난 아담이 타락한 상태에서 회개한 후에도 지켰습니다.
아벨로부터 의로운 노아, 아브라함, 야곱에게 이르기까지 선조 모두가 그날을 지켰습니다.
택한 백성이 애굽의 노예가 되었을 때 주변에 편만한 우상숭배의 풍조에 휩쓸려
하나님의 율법에 관한 지식을 잃어버린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족속을 구원하셨고, 모인 무리에게 지극한 위엄 가운데
율법을 선포하셔서 그들이 그분의 뜻을 알고 영원히 그분을 경외하며 순종하게 하셨습니다.
그때부터 오늘날까지 하나님의 율법에 관한 지식은 이 세상에 보존되어 왔고,
넷째 계명의 안식일도 준수되어 왔습니다.
‘불법의 사람’이 하나님의 성일을 짓밟았지만 그가 패권을 장악한 시대에도
은밀한 장소에 숨어서 성일을 거룩히 지키는 충실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종교개혁 이후 각 세대에서 그날을 지키는 무리가 계속 존재했습니다.
비난과 박해를 받을 때도 있었지만 하나님 율법의 영속성과 창조주의
안식일에 관한 신성한 의무가 끊임없이 증언되었습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45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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