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금) - 영원한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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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벧전 2:9).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그들에게 율법을 주시면서 안식일 준수를 통하여 그들이 우상 숭배자와 구별되도록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사람과 그분을 창조주와 왕으로 받아들이기를 거절하는 사람은 이것으로 구분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빠져나와 지상의 가나안으로 들어갈
때에 안식일이 구별되는 표였던 것처럼 오늘날도 안식일은 세상에서 벗어나 하늘의 안식으로 들어가는 하나님의 백성을 구별해 줍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표이며, 그들이 율법을 존중한다는 표입니다. 그것은 그분께 충성하는 백성과 범죄자를
구분합니다.
구름 기둥으로부터 그리스도께서는 안식일에 관하여 선포하셨습니다.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함이라”(출 31:13).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표시하기 위해 세상에 주어진
안식일은 거룩게 하시는 하나님을 소개하는 표이기도 합니다. 모든 것을 창조하는 능력은 자기 형상대로 영혼을 재창조하는 능력이기도 합니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자들에게 그 날은 성결의 표입니다. 참된 성화는 하나님과 조화되며 그분의 품성과 하나 됩니다. 그분의 품성이 구현된
원칙들에 순종할 때 그 일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안식일은 순종의 표입니다. 진정으로 넷째 계명을 지키는 자는 율법 전체를 지킬 것입니다. 그는
순종을 통하여 거룩하게 됩니다.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도 안식일은 “영원한 언약”으로 주어졌습니다. 그분의 거룩한 날을 존중하는
자들에게 안식일은 하나님이 그들을 선택된 자기 백성으로 인정하신다는 표가 됩니다. 안식일은 그들에게 하나님이 언약을 성취하신다는 보증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상징하는 표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모두 자신을 거룩하고 영원한 언약 아래 두는 것입니다.
…열 계명 중에서 오직 넷째
계명만이 위대한 율법 제정자, 즉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분의 날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그분의 이름이 주어지며,
그에 따르는 모든 복이 그들의 소유가 될 것입니다.
<교회증언> 6권, 349~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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