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일) - 감사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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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창 2:3).
일곱째 날에 안식하신 후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위하여 그날을 안식의 날로 성별하셨습니다.
창조주의 모본을 따라 사람은 이 거룩한 날에 쉬어야 합니다.
하늘과 땅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 사업을 명상할 수 있기 위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와 선하심의 증거들을 바라보면서 창조주를 향한 사랑과
존경이 마음에 가득 차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에덴에서 일곱째 날에 복 주시면서 창조 사업을 기념하셨습니다.
안식일이 전 인류의 아버지요 대표자인 아담에게 위탁되었습니다.
땅에 거하는 자들은 안식일을 지키면서 하나님이 자신의 창조주이자 합당한 통치자이며
자신은 그분의 손으로 만들어진 그분의 백성임을 고마운 마음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안식일 제도는 완전한 기념으로 온 인류에게 주어졌습니다.
그에 관해 어떤 부분도 감추이지 않았고 어떤 사람도 제약받지 않았습니다.
인간에게 안식일은 낙원에서도 필수적임을 하나님은 아셨습니다.
하나님의 작품을 더욱 충분히 숙고하고 그분의 능력과 선하심을 명상할 수 있도록
인간은 칠일 중 하루동안 자신의 이익과 일을 제쳐놓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더 생생하게 생각나게 하는 안식일, 자신이 누리고 소유하는 모든 것이
창조주의 선한 손에서 말미암는다는 고마움을 일깨울 수 있는 안식일이 인간에게는 필요했습니다.
안식일을 통해 우리가 그분의 창조 사역을 깊이 생각하기를 하나님은 바라셨습니다.
자연은 우리의 오감을 통해 말합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 창조주, 만물의 최고 통치자가 존재한다고 선포합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시 19:1~2).
땅을 감싼 아름다움은 하나님의 사랑을 증언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언덕, 높다란 나무, 움트는 새싹, 우아한 꽃속에서 그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물이 우리에게 하나님에 관해 말합니다.
안식일은 우리를 지으신 분을 끊임없이 가리키면서 우리가 자연이라는
위대한 책을 펴서 창조주의 지혜, 능력, 사랑을 헤아리게 합니다.
<부조와 선지자>, 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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