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목) - 창조주를 경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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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계 14:7).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만물이 그분 때문에 존재합니다. 하나님을 경배해야 할 의무는 그 사실에 기초한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이방의 신들보다 나으며 존경과 예배를 받기에 합당한 분이라고 기록할 때마다 반드시 그분의 창조력을 증거로 제시합니다.
…요한계시록 14장에서는 창조주를 경배하라고 우리에게 요구합니다. 또 거기서는 삼중기별의 결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무리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 계명 중의 하나는 하나님께서 창조주 되심을 직접적으로 알려 줍니다. 넷째 계명에서 다음과 같이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0:10~11). 안식일에 관하여 하나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것이…표징이 되어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을 너희가 알게 하리라”(겔 20:20).
“안식일은 창조의 기념일로서 하나님을 경배해야 하는 참된 이유를 끊임없이 제시한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그분은 창조주이시고 우리는 그의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거룩한 예배의 기초입니다. 이 위대한 진리를 가장 감명적으로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그런 가르침은 다른 어떤 제도에서도 발견되지 않습니다. 제칠일의 예배뿐 아니라 모든 예배의 진정한 기초는 창조주와 피조물을 구별하는 데서 나타납니다. 이 큰 진리는 결코 폐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잊어버려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안식일을 제정하신 이유는 이 진리를 인간의 마음에 늘 간직하게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므로 우리가 그분을 경배해야 한다는 진리가 존속하는 한 안식일 또한 그 증거와 기념으로 존속되어야 합니다. 만일 인류가 오늘날까지 안식일을 지켜 왔다면 그들의 생각과 애정이 창조주께 집중되어 주님께서는 존경과 예배의 대상이 되셨을 것이며 우상 숭배와 무신론자와 회의론자가 결코 생겨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안식일 준수는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참하나님에 관한 충성의 표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라고 명하는 기별은 우리에게 특히 넷째 계명을 지키라는 부름인 것입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436~438
*J. N. Andrews, , chapter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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