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안) - 국가들의 흥망성쇠를 통한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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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단 2:22).
그 장엄한 광경을 본 선지자들은 거기 함축된 의미를 깨닫고 싶었습니다. 그들은 “열심히 조사하고 살펴”보았습니다. “그들 안에 계셨던 그리스도의 영이…어느 때, 어떤 시기를 지시하시는지 탐구하던 것이니라. 그들이 행한 사역들은 자신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임이 그들에게 계시되었고…천사들도 살펴보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들이니라”(벧전 1:10~12, 한글킹제임스). 장차 일어날 사건에 대한 이런 묘사는 그 성취를 눈앞에 둔 우리들에게 참으로 중대한 순간을 환기시키며 생생한 관심을 일으킵니다. 그 사건이야말로 인류의 조상이 에덴을 떠난 이래 하나님의 자녀들이 바라고 기다리고 사모하며 기도해 온 것입니다.…나라들의 흥망을 명백히 보여 주는 성경의 기록을 통하여 표면적이고 세속적인 영광이 얼마나 무가치한지를 배워야 합니다. 바벨론 제국은 이후에 다시 볼 수 없는 큰 권세와 화려함을 자랑했고 당시 사람들에게 그 위세는 영원히 견고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 나라가 얼마나 철저하게 무너졌습니까? ‘들에 핀 꽃’처럼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기초를 하나님께 두지 않는 것은 다 이와 같이 멸망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적과 연결되고 그분의 품성을 나타내는 것만이 영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칙만이 굳건하다는 것을 세상도 알고 있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이 위대한 진리를 배워야 합니다. 나라들의 역사와 장차 이를 사건에 관한 계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탐구해야 합니다. 그래야 보이는 사물과 보이지 않는 사물의 참된 가치를 평가할 수 있고 영원의 빛을 통해 시대 상황을 조망하면서 그것을 바르고 고상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이 땅에서 그분 왕국의 원칙을 배우고 그 왕국의 신민이 되어 그분이 오실 때 그분과 함께 영원히 그 나라에 거하도록 준비되는 것입니다.
그날이 가깝습니다. 교훈을 얻고 사업을 끝내고 품성이 변화되기 위해 남은 시간이 너무나 짧습니다.
<교육>, 18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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