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일) - 서로 성장하도록 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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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를 사랑하며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롬 12:10).
저는 청년들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그들이 완전한 그리스도인 품성을 얻기 위해 몸부림치면서 부지런히 연구하고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업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단련되기를 열망합니다.
그들이 서로를 도와가며 그리스도인의 더 높은 경지에 이르는 모습을 저는 보고 싶습니다.
그리스도는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알려 주러 오셨습니다.
어린아이도 따라 갈 수 있을 만큼 그분은 이 길을 매우 뚜렷하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분은 제자들에게 힘써 주님을 알라고 명하십니다.
매일 그분의 인도를 따르면 그의 나오심이 새벽빛같이 일정함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아침해가 떠올라 하늘과 땅이 점점 밝아지는 광경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새벽빛이 점점 짙어지다가 마침내 해가 떠오르고 햇살이 점점 강렬하게 밝아져서 결국 한낮에 이르게 됩니다.
이와 똑같은 과정으로 자녀들이 완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나기를 하나님은 바라십니다.
날마다 그분이 보내 주시는 빛 가운데 걸어가면서 그분의 요구에 즐겨 순종한다면
우리의 경험은 자라고 커져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충만한 경지에 도달합니다.
젊은이들이여, 그리스도께서 지나가신 여정을 늘 생각하십시오.
그 길은 매 순간이 이겨 내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리스도는 만국을 통치하는 왕으로 이 땅에 오시지 않았습니다.
그는 비천한 존재로 오셔서 시험당했고, 시험을 이겼고, 우리가 그래야 하듯 하나님을 아는데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그분의 삶을 연구한다면 하나님이 그분을 통해 우리에게 얼마나 위대한 일을 이루실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또 우리가 겪는 시련이 아무리 험하다 한들 우리에게 길과 생명과 진리를 알려 주기 위해
그분이 견디신 것에는 비교할 수 없다는 사실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분이 보여주신 길을 따름으로써 우리는 우리를 위한 그분의 희생에 감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청년들을 위해 무한한 값이 치러졌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아들이 피를 흘리셨습니다.
자기 아들이 죽도록 승낙하신 아버지의 희생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스도께서 하늘 궁정과 왕좌를 떠나실 때 무엇을 포기하셨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를 위한 매일의 희생으로서 그분은 자기 생명을 버렸습니다.
그는 욕먹고 학대받았습니다.
악인들이 있는 대로 퍼붓는 멸시와 조롱을 모조리 견디셨습니다.
이 땅의 사역을 마치고 나서는 십자가에서 고통 당하며 죽으셨습니다.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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