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금) - 세상의 가장 큰 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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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시 24:3~4).
하나님은 요셉과 다니엘을 통하여 나타난 위대한 진리가 오늘날 청소년과 어린이를 통해
나타나기를 바라십니다. 요셉과 다니엘의 역사는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고 전심으로 그분의 목적을 성취하고자 힘쓰는 사람에게 그분이 무슨 일을
행하시는지를 보여 줍니다.
세상에서 가장 심각한 결핍은 인물의 결핍입니다. 그 인물이란 매매되지 않는 사람, 마음 깊은 곳이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 죄를 죄라고 부르기를 꺼리지 않는 사람, 나침반의 바늘이 남북을 가리키듯이 양심이 그 의무에 충실한 사람, 하늘이 무너질지라도
옳은 일을 위해 굳게 서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런 특성은 우연히 생기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특별한 은혜나 재능을 받아서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고상한 품성은 자제하는 훈련을 통해 생깁니다. 저열한 기질을 숭고한 본성 아래 굴복시킬 때, 자아를 버리고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으로
섬길 때 얻는 것입니다.
젊은이들은 자신의 재능이 자기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힘, 시간, 지능은 잠시 빌린 보물일 뿐입니다.
그것은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것들을 가장 숭고한 일에 사용하기로 모두가 결심해야 합니다. 젊은이들은 가지입니다. 하나님은 그 가지에 열매가
맺히기를 원하십니다. 그들은 자산을 늘려야 할 청지기이며 어두운 세상을 밝혀야 할 빛입니다.
청소년과 어린이 각자에게는 하나님을 높이고
인류를 향상시키기 위해 할 일이 있습니다.
선지자 엘리사는 조용한 전원에서 하나님과 자연을 통해 유익한 훈련을 받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온 나라가 배도의 정신으로 물들어 있을 그 당시에도 그의 아버지와 가족은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았습니다. 그의 가족은 하나님을
공경했고 날마다 의무에 충실했습니다.
엘리사는 부유한 농부의 아들이었지만 대수롭지 않은 일에 종사했습니다. 지도자의 소질이 있었지만 그는
일상의 평범한 의무를 이행하며 훈련받았습니다. 슬기로운 지도자가 되려면 순종하는 법을 먼저 배워야 했습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가운데 그는 더
중요한 책임을 지도록 준비되었습니다.
<교육>, 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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