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수) - 그리스도 안에 머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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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 15:10).
그리스도와 한 번 이루어진 연합은 지속되어야 합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요 15:4).
이것은 우연한 접촉이나 오락가락하는 결합이 아닙니다.
가지는 산 포도나무의 일부가 됩니다.
뿌리에서 가지로 생명과 힘과 과실의 풍성함을 전달하는 일은 끊임없이 계속됩니다.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은 가지는 살 수 없습니다.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살 수 없으리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에게서 받은 생명은 계속적인 교통을 통해서만 유지될 수 있다.
내가 없이는 너희는 단 하나의 죄도 이길 수 없고 조그마한 유혹이라도 물리칠 수 없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그리스도 안에 거한다는 것은 성령을 계속적으로 받아들여
그분에게 봉사하는 일에 전적으로 복종하는 생애를 의미합니다.
교통의 통로가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계속적으로 열려 있어야 합니다.
포도나무 가지가 산 포도나무 에서 수액(樹液)을 계속 빨아들이는 것처럼
우리도 예수께 매달려서 믿음으로 능력과 그분의 완전한 품성을 받아야 합니다.
...포도나무의 생명은 가지에 달린 향기로운 열매로 나타날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어야 성령의 열매가 삶에서 나타나며 한 사람도 잃어버림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접붙인 가지가 외형으로는 포도나무와 결합된 것처럼 보이지만 생명력 있는 연결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자라지 못하고 열매를 맺지도 못할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으로 말미암는 참된 결합 없이 겉으로만 그리스도와 연결될 수도 있습니다.
신앙 고백으로 사람들이 교회에 자리를 잡지만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는지 아닌지는 품성과 행동으로 입증될 것입니다.
과실을 맺지 않는다면 그들은 가짜 가지 입니다.
그리스도와 분리된 그들의 상태는 죽은 가지처럼 철저한 멸망을 수반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시대의 소망>,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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