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금) - 함께 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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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행 6:3).
시간이 흘러
제자의 수가 늘자 원수는 몇 사람에게, 즉 믿음의 형제들을 시기하고 영적 지도자들의 흠을 찾던 이들에게 의심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래서 “헬라파
유대인들이…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매일의 구제에서 헬라파 과부들이 제외되었다는 게 불평의 원인이었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이 위기를 만났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연합하여 일하는 사도들의 현명한 지도 아래서 복음의 사신들에게 위임된 그 사업은 신속히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교회는 계속 확장되었고 이와 같은 교인 수의 증가는 책임 맡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무거운 부담을 주었습니다. 한 사람 심지어 한
무리의 사람이라 해도 그들 홀로 이 부담들을 계속 짊어진다면 교회의 번영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사도들은 신자들을 모아 회의를 열고 성령의
지도를 따라 교회의 일꾼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조직을 계획했습니다.
…사업의 특별한 분야를 감독하도록 일곱 사람을 임명한 것은 교회에 큰
복이 되었습니다.
…복음은 전 세계에 선포되어야 했습니다. 만약 십자가의 기별꾼들이 그리스도인의 연합으로 결속되지 않았다면, 하나님 안에서
그들이 그리스도와 하나임을 세상에 보여 줄 수 없었다면, 그들은 자신들의 중요한 사명이 성취되리라 기대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들의 거룩한
지도자께는 일찍이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에만 제자들은 거기에 따르는 성령의 능력과 하늘 천사들의 협력을 바랄 수 있었습니다. 이 거룩한 대리자들의 도움으로 그들은 단결된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고 어둠에 대항하여 계속해야 할 싸움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적>, 8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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