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일) - 자기 신뢰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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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으로는 사망 선고를 받았다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우리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고후 1:9, 쉬운성경).
생각을 하나님께 집중하십시오.
선천적으로 품고 있는 악한 성향을 극복 하기 위해 우리는 열렬하게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한없이 값진 것을 추구하고 있다면 우리의 노력, 극기, 인내도 그에 못지않아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신 대로 승리해야만 생명의 면류관을 얻습니다.
스스로 속아서, 자기만족에 빠지고, 힘의 근원이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져 나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일입니다.
우리의 육신적 성향이 하나님의 성령으로 교정되지 않으면
그 안에 도덕적 죽음이라는 씨앗이 남겨집니다.
하나님과 생명의 관계를 맺지 않으면 우리는 방종, 이기심, 죄의 유혹 등 부정한 세력에 저항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께 도움을 받으려면 자신의 부족을 깨달아야 합니다.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는 사람만 그리스도께서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속절없는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자기를 의지하는 마음을 모두 버릴 때에만,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붙잡게 될 것입니다.
자아를 버리는 일이 그리스도인 생애의 초기에만 나타나면 안 됩니다.
하늘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그 일이 반복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선행은 외부에서 오는 힘으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마음으로 끊임없이 하나님을 찾고, 꾸준하고 열렬하게 죄를 고백하고,
그분 앞에 심령을 겸비하게 해야 합니다.
위험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을 느끼고 믿음의 손으로 전능하신 구원자를 굳게 붙잡을 때에만 안전합니다.
주의를 사로잡는 수천 가지 문제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시간을 소모시키고 호기심을 일으키지만 결국은 쓸모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다지 의미 없는 일에 기울인 관심과 에너지가 가장 고결한 문제를 향해 집중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이 품성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야말로
하늘과 땅에서 가장 고귀한 일입니다.
그렇게 드러난 지식이 최고의 교육 입니다.
그 지식은 하늘 도성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그리스도를 옷 입은 사람마다 이 지식을 소유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치료봉사>, 45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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