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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안) - 감사와 찬양으로 얻는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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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잠 14:27).

 

감사와 찬양의 정신만큼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시켜 주는 것은 없습니다. 우울하고 불만스런 사상과 감정을 물리치는 일은 기도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의무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늘과 연결되어 있다면, 슬퍼하는 사람의 대열에 서서 아버지의 집으로 가는 동안 내내 탄식하고 불평해서야 되겠습니까?
그리스도인이라면서 끊임없이 불평하고, 즐거움과 행복을 죄로 여기는 사람은 참된 신앙인이 아닙니다. 세상의 우울한 것들 속에서 슬픔을 즐기는 사람, 아름답고 싱싱한 꽃을 따는 대신 죽은 잎사귀를 찾는 사람, 웅장한 산봉우리와 신록이 우거진 계곡에서 아름다움을 찾지 못하는 사람, 자연이 들려주는 상쾌한 소리에 감각의 문을 닫아 버리는 사람, 그런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빛을 품을 수 있고,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며 떠오르는 의(義)의 태양을 지닐 수 있는데도 스스로 우울한 것과 어두운 것만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고통의 먹구름이 드리울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그 고통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신다는 걸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분은 여러분의 약점을 이해하십니다. 그분의 팔 안에서 쉬는 것이 그분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생각과 감정은 표현할 때 힘을 얻게 마련입니다. 말은 생각을 표현해 주지만 말에 따라 생각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우리가 믿음을 더 많이 표현한다면 그리고 우리가 받았다고 생각하는 복, 즉 하나님의 큰 은혜와 사랑 안에서 더욱 기뻐한다면, 우리의 믿음과 기쁨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감사할 때 경험하는 행복은 입으로 다 표현할 수 없고 제한된 생각으로 다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이 땅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시내를 마시면서 마르지 않는 샘물 같은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마음과 입술이 비할 데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는 데 익숙해지도록 합시다. 마음이 희망에 젖게 하고 갈보리 십자가에서 쏟아지는 빛 안에 머뭅시다. 우리가 하늘 임금의 자녀이며 만군의 주님의 아들과 딸이라는 사실을 절대로 잊지 맙시다. 하나님 안에서 평온하게 쉬는 것이 우리의 특권입니다.
<치료봉사>, 25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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