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화) - 남은 백성을 위한 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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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원고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계 7:13).
하나님의 백성은 여러 면에서 매우 결함이 많습니다.
사탄은 그들을 유혹하여 범하게 한 죄들을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그는 그 죄들을 가장 크게 과장하여 제시하면서 이렇게 주장합니다.
“하나님이 저와 저의 사자들은 그 앞에서 추방하면서, 똑같은 죄를 범한
이 사람들에게는 상급을 주신단 말입니까? 그들에게 선고를 내려야 정의로운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죄를 지었어도 자신을 악의 지배에 맡기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은 죄를 버리고, 겸손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거룩한 중보자께서는 그들을 위해 탄원하십니다.
그들의 배은망덕 때문에 가장 크게 모욕을 받아 오신 분,
그들의 죄와 그들의 회개를 아시는 분께서 선언하십니다.
“사탄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나는 이 영혼들을 위해 나의 생명을 버렸다.
그들을 나의 손바닥에 새겼다.”
...하나님의 백성이 그분 앞에서 마음을 괴롭게 하고 마음의 순결을 위해 탄원하고 있을 때,
그들의 “더러운 옷을 벗기라”는 명령이 떨어집니다.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슥 3:4)라는 희망적인 말이 들립니다.
시험과 유혹을 받으면서도 신실했던 백성에게 흠 없는 그리스도의 의가 입혀집니다.
이제 그 옷은 결코 세상의 부패에 의해 더럽혀지지 않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각 시대의 충성스런 자들과 함께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고 보존됩니다.
그들은 사기꾼의 간계에 저항해 왔고, 용의 포효에도 충성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들은 유혹자의 간계에서 영원히 안전합니다.
그들의 죄는 죄의 창시자에게로 옮겨집니다.
남은 자들은 용서받고 받아들여졌을 뿐 아니라 영광스럽게 됩니다.
‘순결한 관’이 그들의 머리에 씌워집니다.
그들은 왕과 같이 되고 하나님의 제사장이 됩니다.
사탄이 그의 비난을 강요하고 이 무리를 파멸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안,
보이지 않는 거룩한 천사들이 이곳저곳을 왕래하면서 그들에게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치고 있었습니다.
이마에 아버지의 이름이 적혀 있는 그들은 어린양과 함께 시온산 위에 섭니다.
그들은 땅에서 구속받은 14만 4천명 외에는 아무도 배울 수 없는 노래를 보좌 앞에서 부릅니다.
<교회증언> 5권, 474~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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