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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화) - 하나님의 영과 교회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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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행 2:44).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의 거룩한 감화가 마지막 날 때까지 자기를 따르는 자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허락은 마땅히 인식되어야 할 만큼 인식되지 않아서 그 허락의 성취도 충분히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성령의 허락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해 보지도 않으므로 그 결과는 그 예상한 대로 영적인 가뭄, 영적 흑암, 영적 타락과 죽음이 있을 뿐입니다. 교회의 성장과 번영에 필요한 하나님의 능력, 곧 다른 모든 복이 잇따르게 할 하나님의 능력이 한없이 풍성하게 제공되는 데도 사소한 일에 마음을 빼앗긴 나머지 그 능력이 결핍되어 있습니다.
성령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복음 사업이 이다지도 무력해진 것입니다. 학문, 재능, 언변 등의 선천적후천적인 특성을 지녔다 해도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지 않으면 아무런 감동도 줄 수 없고 죄인을 그리스도께 인도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반면 그리스도와 연합하고 성령의 선물을 지니고 있다면 가장 가난하고 가장 무식한 제자라도 호소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들을 온 우주 안에서 가장 고상한 감화의 통로로 삼으십니다.
하나님을 위한 열성으로 제자들은 큰 권세를 얻어 진리를 증언했습니다. 이 열성이 우리 마음에도 불을 일으켜 그리스도의 구속하시는 사랑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결심으로 이어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성령께서 오셔서 열정적이고 꾸준한 기도에 응답하시고 봉사할 수 있는 힘을 가득 채워 주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교회가 왜 이렇게 약하고 생기가 없는 것입니까
성령께서 우리 교인들의 마음을 다스리신다면 우리 교회의 말과 봉사와 영성은 지금보다 훨씬 수준이 높아질 것입니다. 교인들은 생명수로 새롭게 되고, 유일한 머리이신 그리스도 밑에서 일하는 일꾼들은 정신과 말과 행동으로 자기 주인을 나타낼 것이며, 서로 격려하는 가운데 우리가 맡은 방대한 마무리 사업에 매진할 것입니다. 연합과 사랑이 바람직하게 증가하여 하나님이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그 아들을 보내어 죽게 하셨다는 사실을 증언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리가 드높여지고 타오르는 등불처럼 빛나서 진리를 더욱 선명하게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에 보내는 권면>,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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