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일) -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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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하은미 김정민
원고 : 하은미 김정민
기술 및 편집 : 하은미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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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단 7:13).
엄숙하고 큰 날의 광경이 그와 같이 선지자의 이상을 통해 나타났습니다.
그날에는 온 땅의 심판자 앞에서 각 사람의 품성과 삶이 심사되고 각자 ‘그 행한 대로’ 보응을 받습니다.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는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기자는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라고 말합니다(시 90:2).
심판을 진행하는 분은 만물의 근원이시며, 모든 법칙의 근본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천천만만”의 거룩한 천사들이 일꾼이자 증인으로 그 큰 법정에 참석합니다.
...그분(그리스도)께서는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받으십니다.
그것은 중재자로서 자신의 사역이 끝날 때 주어질 것입니다.
2300주야가 끝나는 1844년에 있게 될 이동이란 바로 그것입니다.
그분이 이 땅으로 재림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 천사의 호위를 받으며 우리의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시며
하나님이 계시는 그곳에서 인간을 위한 마지막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조사 심판을 수행하고 속죄받기에 합당하다고 판명된 사람을 속죄하는 사역입니다.
...예언의 빛을 따른 사람들은 이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2300주야가 마치는 1844년에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니라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재림 전에 속죄 사역을 마무리하고 계신 것입니다.
속죄 제물은 희생 제물이신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한편,
대제사장은 중재자이신 그리스도를 대표하며, 아사셀은 진심으로 회개한
자들의 죄를 마침내 짊어지게 될 죄의 창시자 사탄을 나타낸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속죄 제물의 피를 통하여 성소에서 죄를 도말할 때,
대제사장은 그 죄를 아사셀에게 얹었습니다.
마지막 종결 사역에서 그리스도가 자신의 보혈로 자기 백성의 죄를
하늘 성소에서 제거 하실 때, 그분은 최후 심판의 형벌을 받아 마땅한
사탄에게 그 죄를 얹으실 것입니다.
아사셀 염소는 무인지경으로 쫓겨나 다시는 이스라엘 회중에게 돌아오지 못합니다.
사탄 역시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앞에서 영원히 추방되고
죄와 죄인이 최후의 멸망을 당하는 날 존재가 사라질 것입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479~480,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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