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목) - 정의와 자비의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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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권아영 조용민
원고 : 권아영 조용민
기술 및 편집 : 권아영 조용민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히 9:3~4).
이 문제를 연구하던 사람들은 하늘에 성소가 존재한다는 부인할 수 없는 증거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자기에게 나타난 모양대로 지상 성소를 지었습니다. 바울은 그 모양이 하늘에 있는 참성소라고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요한은 하늘에 있는 성소를 보았다고 증언합니다.
하나님이 계신 하늘 궁전의 보좌는 의와 공평을 기초로 삼고 있습니다. 지성소에는 위대한 의의 원칙, 즉 인류 전체를 심판할 때 표준이 되는 하나님의 율법이 있습니다. 율법의 돌판을 넣어 둔 법궤는 속죄소로 덮여 있고, 그리스도께서는 그 앞에서 자신의 보혈로 죄인을 위해 탄원하고 계십니다. 이와 같이 인류를 구원하는 계획에는 공의와 자비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이런 결합은 무한한 지혜로만 고안될 수 있고, 무한한 능력으로만 성취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늘을 경탄과 경외감으로 충만케 하는 결합입니다. 지상 성소에서 속죄소를 경외감으로 바라보는 그룹 천사의 모습은 하늘의 천군 천사가 구원 사역에 관해 지니고 있는 관심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이 회개하는 죄인을 의롭게 하시고 타락한 인류와 관계를 새롭게 하시면서도 여전히 의로우실 수 있다는 것,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낮추어 허다한 사람을 파멸의 구덩이에서 일으키시고 자기 의의 흠 없는 옷으로 입히셔서 타락한 적 없는 천사와 연합하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머물게 하신 것, 이것은 천사들이 알고 싶어 하는 신비로운 자비입니다.
중보자이신 그리스도의 사역이 스가랴의 예언에 아름답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분의 이름은 ‘싹’입니다. 선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자리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자리에 있으리니 이 둘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슥 6:12~13).
그분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십니다. 자신의 희생과 중보를 통해 그리스도는 하나님 교회의 토대이자 건축가이십니다. 사도 바울은 그분이 “모퉁잇돌”이며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간다고 말합니다(엡 2:20~21).
<각 시대의 대쟁투>, 415~416
이 문제를 연구하던 사람들은 하늘에 성소가 존재한다는 부인할 수 없는 증거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자기에게 나타난 모양대로 지상 성소를 지었습니다. 바울은 그 모양이 하늘에 있는 참성소라고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요한은 하늘에 있는 성소를 보았다고 증언합니다.
하나님이 계신 하늘 궁전의 보좌는 의와 공평을 기초로 삼고 있습니다. 지성소에는 위대한 의의 원칙, 즉 인류 전체를 심판할 때 표준이 되는 하나님의 율법이 있습니다. 율법의 돌판을 넣어 둔 법궤는 속죄소로 덮여 있고, 그리스도께서는 그 앞에서 자신의 보혈로 죄인을 위해 탄원하고 계십니다. 이와 같이 인류를 구원하는 계획에는 공의와 자비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이런 결합은 무한한 지혜로만 고안될 수 있고, 무한한 능력으로만 성취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늘을 경탄과 경외감으로 충만케 하는 결합입니다. 지상 성소에서 속죄소를 경외감으로 바라보는 그룹 천사의 모습은 하늘의 천군 천사가 구원 사역에 관해 지니고 있는 관심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이 회개하는 죄인을 의롭게 하시고 타락한 인류와 관계를 새롭게 하시면서도 여전히 의로우실 수 있다는 것,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낮추어 허다한 사람을 파멸의 구덩이에서 일으키시고 자기 의의 흠 없는 옷으로 입히셔서 타락한 적 없는 천사와 연합하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머물게 하신 것, 이것은 천사들이 알고 싶어 하는 신비로운 자비입니다.
중보자이신 그리스도의 사역이 스가랴의 예언에 아름답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분의 이름은 ‘싹’입니다. 선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자리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자리에 있으리니 이 둘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슥 6:12~13).
그분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십니다. 자신의 희생과 중보를 통해 그리스도는 하나님 교회의 토대이자 건축가이십니다. 사도 바울은 그분이 “모퉁잇돌”이며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간다고 말합니다(엡 2:20~21).
<각 시대의 대쟁투>, 41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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