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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목) - 필수적인 그리스도의 중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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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가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성소와 참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히 8:1~2).

하늘 성소에서 우리를 위해 진행되는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은 그분의 십자가 죽음만큼이나 필수적입니다. 그분은 자신의 죽음으로 시작하신 일을 완성하기 위해 부활 후 하늘에 승천하셨습니다. “앞서가신 예수께서…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신 그 휘장 안에 우리는 믿음으로 들어가야 합니다(히 6:20). 거기에는 갈보리의 십자가에서 말미암은 빛이 비치고 있습니다. 거기서 구속의 신비를 더욱 밝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인류의 구원은 하늘에서 무한한 값을 치르고 완성됩니다. 그 희생은 하나님 율법을 깨뜨린 대가가 무엇이든 전부 충족시킵니다. 예수님이 아버지의 보좌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 주셨으므로 그분의 중재를 힘입어 믿음으로 그분께 다가가려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이를 수 있습니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 28:13). 자기의 결점을 숨기거나 변명하는 자들이 만약 사탄의 의기양양한 모습과 그리스도와 거룩한 천사들이 그에게 조롱당하는 모습을 본다면, 그들은 속히 죄를 자복하고 버리게 될 것입니다. 사탄은 인간의 결함 있는 품성을 빌미 삼아 마음을 정복하려고 합니다. 인간이 만약 자기 잘못을 끝까지 버리지 않는다면 자신이 성공할 것을 사탄은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탄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죄를 이길 수 없다는 치명적인 궤변으로 그들을 속이려고 항상 힘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찔린 손과 상처 받은 몸으로 인류를 위해 탄원하시며 자기를 따르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십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고후 12:9).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 11:29~30). 그러므로 아무도 자기의 결점을 고칠 수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이길 믿음과 은혜를 주십니다.
오늘날 우리는 대속죄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표상적인 예식에서 대제사장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속죄 사역을 수행하는 동안 사람들은 백성 중에서 끊어지지 않기 위해 모두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고 겸손한 태도로 자신의 심령을 괴롭게 해야 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자기 이름이 생명책에 보존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유예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괴로운 심령으로 죄를 통탄하고 참되게 회개해야 합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489~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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