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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화) - 백성의 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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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를 볼 때에 아합이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왕상 18:17).

하나님의 율법을 존중하는 자들은 ‘세상에 심판을 야기하는 사람’이라는 비난을 받아 왔습니다. 또 그들은 자연의 무서운 재난 그리고 지상을 비극으로 채우는 투쟁과 유혈의 원인으로 간주될 것입니다. 마지막 경고에 따르는 능력에 대해 악인들은 분노했습니다. 그들은 그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모두에게 분노합니다. 사탄은 증오와 박해의 정신을 한층 더 격렬하게 고조시킬 것입니다.
마침내 하나님이 유대 민족을 떠났을 때 제사장과 백성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사탄의 지배 아래 가장 무섭고 흉악한 감정에 사로잡혀 있으면서도 그들은 여전히 스스로를 하나님께 택함 받은 백성이라 여겼습니다. 성전 봉사가 계속되었고, 더럽혀진 제단 위에 희생 제물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을 피 흘리게 만들고 그분의 일꾼과 사도를 살해하려는 백성에게 은혜를 부어 달라고 기원했습니다. 똑같은 일이 또 벌어질 것입니다. 성소에서 취소할 수 없는 결정이 내려지고 세상의 운명이 영원히 결정될 때도 땅의 거민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이미 떠나간 사람들에 의해 종교 활동은 여전히 계속될 것입니다. 악의 임금이 자신의 사악한 계획을 이루기 위해 사람들에게 선동하는 악마적인 열성이 하나님을 위한 열성처럼 모양새를 띨 것입니다.
모든 기독교 국가에서 안식일이 특별히 논란의 초점이 되고 종교계와 정계의 권력자들이 결탁하여 일요일 준수를 강요하게 되면 그 대중적인 요구를 거절하며 끝까지 굴복하지 않는 적은 무리는 온 세상에서 증오의 대상으로 떠오를 것입니다. 교회의 제도와 국가의 법에 반대하는 소수를 용납해서는 안 되며 나라 전체가 혼란과 무법 상태에 빠지느니 그들이 희생되는 편이 낫다는 주장이 거세질 것입니다. …이 논리가 결정적인 것으로 간주되어 마침내 넷째 계명인 안식일을 성별하는 사람에 대하여 법령이 포고됩니다. 그들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하고 결국은 그들을 죽일 수 있는 자유까지 허용하는 법령입니다. 유럽의 로마교와 미국의 타락한 개신교는 하나님의 계명을 전부 지키는 자들에게 그와 비슷한 행동을 취할 것입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61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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