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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화) - 죄의 기원은 설명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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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계 12:7).

죄의 기원과 그 존재의 이유를 놓고 혼란을 겪는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그들은 죄악 때문에 발생하는 끔찍한 재난과 파멸을 목격하며 지혜와 능력과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의 통치 아래 어떻게 이런 일이 존재할 수 있는지 의문을 품습니다. 거기에는 그들이 설명할 수 없는 불가사의가 있습니다. 그들은 불신과 의심에 싸여 있으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분명히 드러난 진리, 구원에 필수적인 진리에 대하여 눈멀어 있습니다. 죄의 존재에 관하여 연구하면서 하나님이 절대로 공개하지 않으신 것까지 캐내려고 애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자신들의 난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의심하고 트집 잡으려는 태도로 행동하는 사람은 이것을 핑계 삼아 성경을 거절합니다. 한편, 전통과 곡해에 영향 받아 하나님의 품성과 통치권 그리고 죄를 처리하는 그분의 원칙 등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에 어두워진 나머지 죄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죄의 기원을 밝힘으로 죄가 존재하는 타당성을 입증할 수는 없습니다. 죄의 기원과 그 최종적인 처리에 관해 충분히 이해함으로써 완벽하게 드러나는 것은 죄악을 다루는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입니다. 죄가 들어온 것에 대해 하나님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점, 그분이 제멋대로 자기의 은혜를 거둔 적이 없다는 점, 그 통치에 어떤 결함도 없다는 점, 반역의 빌미가 될 여지가 하나도 없다는 점을 성경은 그 무엇보다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죄는 무단 침입자입니다. 결코 그 존재의 타당성을 입증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설명할 수 없는 불가사의입니다. 죄에 대해 이유를 다는 것은 죄를 옹호하는 것입니다. 죄에 대해 변명할 수 있다거나 그 존재에 대해 이유를 댈 수 있다면 그것은 죄가 아닌 것입니다. 죄에 관하여 성경은 유일한 정의를 내려 주고 있습니다. 죄는 “불법”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통치에 토대가 되는 위대한 사랑의 법에 맞서겠다는 정신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에게 사랑의 섬김을 원하십니다. 그분은 강요된 충성을 기뻐하지 않으시며 모두에게 의지의 자유를 허락하셔서 자발적으로 섬기게 하십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492~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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