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수) - 멸망당할 자들의 특별 부활
페이지 정보
본문
진행 : 하은미 김정민
원고 : 하은미 김정민
기술 및 편집 : 하은미 김정민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2. 방송을 골라 클릭한다
3. 재생 버튼을 누른다
기도력 원고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마 26:64).
죽은 자의 귓전을 꿰뚫는 음성을 그들은 알고 있습니다.
회개하라고 부드럽게 하소연하는 그 목소리, 친구와 형제와 구주로서
감동적으로 애원하는 그 소리를 그들은 참 많이도 들었던 것입니다!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겔 33:11).
그토록 오랫동안 호소했던 그 음성이야말로 주님의 은혜를 거절한 자들에게는
큰 정죄와 추궁으로 다가옵니다. 지워 버리려고 애썼던 기억들,
즉 자신이 무시한 경고, 거절해 버린 초청, 멸시한 특권이 그 음성을 통해 다시 떠오릅니다.
그리스도께서 굴욕을 당하실 때 그분을 조롱한 자들의 마음속에는 고난당하신
주님의 소리가 소름 끼치도록 강렬하게 메아리칩니다.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마 26:64). 대제사장이 대답을 요구했을 때 그분이
엄숙하게 대답하셨던 말씀입니다. 이제 그들은 영광 중에 계시는 그분을 바라봅니다.
그분께서 권능의 우편에 앉으신 것을 봅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선언한 주님을 조롱한 자들도 이제는
할 말이 없습니다. 거기에는 거만한 헤롯도 있습니다. 주님이 왕이라는
사실에 그는 야유를 보냈고 조롱하는 병사들을 시켜 그분의 머리에
면류관을 씌웠습니다. 무례하게 주님께 홍포를 입히고, 거룩한 이마에
가시관을 씌우고, 저항하지 않는 손에 가짜 홀을 쥐어주고, 경망스럽게
비아냥거리며 절한 사람도 거기 있습니다. 생명의 왕을 때 리고 침 뱉던 자들이
이제는 꿰뚫어 보시는 주님의 시선을 피합니다. 감당할 수 없는 그분의 영광에서
달아나고자 합니다. 주님의 손과 발에 못 박은 자들과 그 옆구리를 찌른
병사도 두려움과 후회로 그 흔적을 바라봅니다.
제사장과 관원들은 갈보리 사건을 놀라울 정도로 뚜렷하게 회상합니다.
그들은 머리를 흔들면서 악마적 기쁨에 사로잡혀 소리쳤던 말을
두려운 마음으로 기억합니다.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 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마 27:42~43).
<각 시대의 대쟁투>, 642~643
- 이전글12월 8일(목) - 거짓 목자들의 운명 16.12.07
- 다음글12월 6일(화) - 하나님의 은혜는 넉넉하다 16.12.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