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안) - 늦은 비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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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빛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호 6:3).
오늘날도 하나님은 자신의 목적을 세상에 알리시고자 여전히 교회를 사용하십니다. 오늘날 십자가의 전령들이 도시와 나라 곳곳을 다니면서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율법의 표준이 드높여지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성령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계시며 그 감화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나님과 그분의 진리를 위해 증인이 됩니다. 헌신한 남녀들이 자신에게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길을 밝혀 준 빛을 여기저기서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오순절에 성령으로 침례를 받은 사람들처럼 계속 빛을 비출 때 그들은 성령의 능력을 더 풍성히 받습니다. 그리하여 이 땅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환해질 것입니다.
…지상에서 하나님의 사업이 끝나 가는 마지막 때에 헌신한 신자들이 성령의 인도를 따라 기울이는 열렬한 노력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표징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동방 나라에서 파종기와 추수기에 내리는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상징을 통하여 히브리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교회에 쏟아질 영적인 은혜를 예언했습니다. 사도 시대에 임한 성령은 이른 비의 시작이었고 그 결과는 영광스러웠습니다. 종말에도 성령의 임재가 참교회에 함께할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 추수의 끝이 가까울 때에 교회가 재림을 위해 준비하도록 특별한 영적 은혜가 임할 것이라고 약속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령의 임재는 늦은 비로 비유되었습니다. 이 능력을 받기 위해 그리스도인은 “봄비가 올 때에” 추수하는 주인에게 탄원해야 합니다. 그 응답으로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서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 주십니다. “그가…비를 내리시되…이른 비와 늦은 비가 예전과 같을 것이라”(슥 10:1; 욜 2:23).
하지만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모든 영적 성장의 근원되신 분과 살아 있는 연결을 맺지 않는다면 추수 때를 위해 준비되지 못할 것입니다. 등을 손질하고 불을 밝히지 않는다면 특별히 필요한 순간에 더해 주시는 은혜를 받지 못할 것입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은혜를 공급받는 사람만이 매일의 필요에 알맞은 권능과 그 권능을 사용할 능력을 얻을 것입니다.
<사도행적>, 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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