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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목) - 다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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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권아영 조용민
원고 : 권아영 조용민
기술 및 편집 : 권아영 조용민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2. 방송을 골라 클릭한다 
3. 재생 버튼을 누른다

“묘성과 삼성을 만드시며 사망의 그늘을 아침으로 바꾸시고”(암 5:8).

주님께서는 다른 세상을 저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저에게 날개가 주어졌고 그 도성에서 한 천사가 저를 밝고 영광스러운 어느 세계로 인도했습니다. 그곳의 초목은 생생한 초록빛이었고 새들은 아름답게 노래했습니다. 그곳 거민은 몸집이 모두 같았고 고상하고 위엄 있고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모습을 지녔고 용모는 신성한 기쁨의 빛이 가득하여 그곳의 자유와 행복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그들이 지구 상에 있는 이들보다 어쩌면 그렇게 훨씬 더 매력적인지 그중 한 명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에 완전히 순종하며 살았고 지구에 사는 사람처럼 불순종으로 타락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이후 나무 두 그루를 보았는데 하나는 도성 안에 있는 생명나무와 매우 비슷했습니다. 두 나무의 열매는 똑같이 아름다웠지만 그중 한 나무의 열매는 먹을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원하기만 한다면 둘 다 먹을 수 있지만 하나는 금지된 것입니다. 저를 돕는 천사가 말했습니다. “이곳에서는 금지된 나무의 열매를 맛본 이가 아무도 없습니다. 그것을 먹는다면 그들은 타락하게 될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일곱 개의 달이 있는 세상으로 이동했고 옛날에 승천했던 에녹을 거기서 만났습니다. 그는 오른손에는 찬란한 종려나무를 들었고 잎사귀마다 ‘승리’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마에는 눈부시게 흰 화관을 쓰고 있었고 그 잎사귀에는 ‘순결’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화관 둘레에는 각색 보석이 별보다 더 밝게 빛을 반사하며 글자를 환하게 비추었습니다. 그의 머리 뒷부분에는 화관을 묶는 매듭이 있었고 그 위에는 ‘거룩’이라고 씌어 있었습니다. 화관 위에는 아름다운 면류관이 태양보다 밝게 빛났습니다. 지상에서 바로 이곳으로 왔느냐고 그에게 물었더니 그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저의 집은 도성에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중이지요.” 그는 마치 자기 집처럼 그곳을 거닐었습니다. 저를 돕는 천사에게 제가 그곳에 남아 있게 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이 어두운 세상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견딜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그 천사가 말했습니다. “돌아가야 합니다. 그대가 충성한다면 십사만 사천 인과 함께 이 모든 세계를 방문하면서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는 특권을 얻게 될 것입니다.”

<초기문집>, 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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