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금) - 사탄의 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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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계 20:2).
사탄이 갇히고 땅은 황폐하고 혼돈한
상태로 돌아갈 것이라고 요한은 예언합니다. 이 같은 상태가 1,000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재림 광경과 악인의 멸망에
관하여 설명한 뒤 그는 다음과 같이 예언했습니다.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계 20:1~3).
여기서 “무저갱”이라는 것은 땅이 혼돈하고 암흑한 상태로
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것은 다른 성경 구절을 통해 분명히 알 수가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사탄과 악한 천사들이 1,000년간 거하는
곳입니다. 활동 영역이 지구로 제한된 그는 타락한 적이 없는 다른 세계의 주민과 접촉하거나 그들을 유혹하거나 괴롭힐 수 없습니다. 그가 결박을
당한다는 것은 이러한 의미에서입니다. 자신의 권세를 행사할 만한 생존자는 한 사람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여러 세기 동안 유일한 낙으로 삼아
왔던 속임수와 파괴를 전혀 저지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6천 년간 사탄의 반역 행위는 “땅을 진동”시켰습니다. 그는 “세계를 황무케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사로잡힌 자들을 그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않”았습니다. 6천 년간 하나님의 백성을 자기의 감옥에 가두어 두었습니다. 사탄은
그들을 영원히 가두어 두려고 했으나 그리스도께서 그의 속박을 깨뜨리시고 갇힌 자들을 자유롭게 놓아 주셨습니다.
…그는 여기에 갇혀서 폐허가
된 지구 이곳저곳을 오르내리면서, 하나님의 법을 거스른 결과를 바라볼 것입니다. 자기가 뿌린 저주의 열매를 1,000년 동안 맛볼 것입니다.
그의 영역은 지구 안으로 제한되었고 다른 행성에 접근하여 타락하지 않은 자들을 유혹하여 괴롭힐 권한이 없습니다. 이 기간 동안 사탄은 극도로
괴로워합니다. 타락 이후 그의 사악한 특성이 계속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제 능력을 잃어버리고 타락 이래로 자신이 자행한 일을 회상하면서
두려운 미래에 대해 공포로 떨 것입니다.
<각 시대의 쟁투>, 658~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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