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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목) - 천사의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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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히 1:14).

시간이 시작되기 전부터 발생한 대쟁투의 과정이 그때 우리에게 공개될 것입니다. 그 대쟁투는 시간이 다해야 끝납니다. 죄의 시작과 그 뒤틀린 과정에서 나타난 파괴적인 거짓의 역사, 옳은 길에서 물러서지 않고 오류와 맞서 싸워 승리한 진리의 역사가 전부 드러날 것입니다.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갈라놓은 베일이 걷히고 놀라운 일이 공개될 것입니다.
영원한 빛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확인하기 전에는 하나님 천사가 얼마나 우리를 보살피고 중재했는지 깨달을 수 없습니다. 천상의 존재들은 인간 세상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그들은 번개처럼 빛나는 옷을 입고 나타나거나 나그네 차림으로 오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인간의 가정에서 접대를 받아들였고 밤길을 걷는 행객의 안내자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훼방꾼의 계략을 좌절시키고 파괴자의 공격을 물리쳤습니다.
이 세상의 위정자들은 알지 못하겠지만 천사들은 그들의 회의에서 발언자로 나선 적이 많습니다. 사람들은 눈으로 그들을 보았고 귀로 그들의 호소를 들었습니다. 박해당하고 압제받는 자들을 위하여 하늘의 사자들은 회의실과 법정에서 변호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를 곤란하고 힘들게 만들려는 계획과 죄악을 격퇴하고 저지했습니다. 하늘 학교의 학생에게는 이 모든 일이 공개될 것입니다. 
구속받은 모든 사람은 자기를 위해 천사들이 일생 동안 수행한 봉사를 알게 됩니다. 날 때부터 자기를 지켜 주었던 천사, 자신의 발걸음을 주목하고 위험한 날에 머리를 덮어 준 천사, 죽음의 골짜기에서 함께하고 무덤을 지키고 부활의 아침에 가장 먼저 자기를 맞아 준 천사. 그 천사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삶 속에 관여하신 하나님의 활동과 인간을 위해 모든 일에 협력한 하늘의 역사를 깨달을 때 얼마나 경이롭겠습니까!
살면서 겪었던 당혹스런 일들이 그때에 모두 명백해질 것입니다. 혼란과 실망, 목적의 좌절, 계획의 차질로 보였던 것이 웅대하고 압도적인 승리이자 하나님이 이루신 조화였음이 드러날 것입니다.

<교육>, 30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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