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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화) -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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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는 기쁨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계 15:3).

 

하나님의 상속자들이 다락방, 오두막, 토굴, 교수대, 산, 사막, 지하동굴, 해저 동굴에서 나옵니다. 그들은 땅에서 “궁핍과 환난과 학대” 를 받은 자들입니다. 수백만 명이 사탄의 기만적 요구를 강경히 거절하여 누명을 쓰고 무덤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들은 인간 법정에서 가장 극악한 죄인으로 판결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 그는 심판장”(시 50:6)이 되십니다. 이제 세상의 판결이 뒤집힙니다. “여호와께서…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사 25:8). “너를 일컬어 거룩한 백성이라 여호와께서 구속하신 자라 하겠고.”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십니다(사 62:12 ;61:3). 그들은 더 이상 허약한 자, 고통 받는 자, 흩어진 자, 압제받는 자가 아닙니다. 이제부터 그들은 언제나 주님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땅 위에서 가장 영광스런 사람이 입었던 어떤 옷보다 더 값진 옷을 입고 보좌 앞에 섭니다. 땅의 어떤 임금보다도 더욱 영광스런 면류관을 씁니다. 고통과 애곡의 날은 영원히 끝났습니다. 영광의 왕께서는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고, 모든 슬픔의 원인을 제거하셨습니다. 그들은 종려 가지를 흔들며 낭랑하고 감미롭고 아름다운 노래를 부릅니다. 모두 소리를 합하여 천지가 흔들릴 만큼 노래합니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그러자 온 하늘의 거민은 다음과 같은 찬송으로 화답합니다.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계 7:10, 12).

 이 세상에서는 속죄의 놀라운 문제를 겨우 깨닫기 시작할 뿐입니다. 유한한 이해력으로 치욕과 영광, 삶과 죽음, 십자가에서 마주친 공의와 자비를 진지하게 생각할 수는 있지만 우리의 지력을 최대한 발휘한다 해도 그 의미를 완전히 파악할 수는 없습니다. 구원하시는 사랑의 길이와 넓이, 깊이와 높이는 다만 어렴풋하게 이해될 뿐입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65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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