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일) - 아담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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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하은미 김정민
원고 : 하은미 김정민
기술 및 편집 : 하은미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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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원고
“아담은 모두 구백삼십 년을 살고 죽었다”(창 5:5, 새번역).
구속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성에서 영접될 때에는 환호성이 일어납니다.
두 아담은 서로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팔을 벌리고
서서 인류의 시조를 끌어안으려 하십니다. 그는 주님께 창조받은 자입니다.
그가 창조주께 범죄 함으로 주님의 몸에 십자가 흔적이 남았습니다.
잔인하게 새겨진 못 자국을 발견한 아담은 주님 품에 안기려 하지 않고 황송한 마음으로
그 발아래 엎드려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라고 외칩니다. 구주께서는 부드럽게 그를 안아 일으키시고 그가 오랫동안 접근하지
못했던 에덴을 다시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낙원에서 쫓겨난 이후 아담의 생애는 슬픔으로 가득했습니다. 죽어가는 나뭇잎,
희생제물, 깨끗한 자연에 드리운 어두움, 인간의 순결을 더럽힌 오점 하나하나를
볼 때마다 죄가 생생하게 떠올랐습니다. 죄악이 가득해지는 모습을 보며 그는
처절하게 가책을 느꼈습니다. 사람들에게 죄에 대해 경고하면 도리어 죄를 끌어들인
당사자라는 비난이 돌아 왔습니다. 부끄러움을 참아가며 거의 1천년 동안 그는 범죄의
형벌을 감내했습니다. 그는 자기 죄를 낱낱이 회개했고 약속된 구주의 공로를 의지하며
부활의 희망 속에 죽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인간의 실패와 타락을 대신 갚으셨습니다.
이제 속죄를 통해 아담은 이전의 통치권을 되찾았습니다.
아담은 일찍이 자기의 기쁨이었던 갖가지 나무, 즉 무죄하고 즐거웠던 시절에 손수
그 과실들을 수확한 나무들을 쳐다봅니다. 손수 다듬었던 포도나무, 한때 즐겨 기르던
화초들을 봅니다. 분명히 옛날과 똑같은 것임을 깨닫고, 진정 회복된 에덴임을 알게 되며,
자신이 쫓겨날 때 보다 그 동산이 더욱 아름다워졌음을 느낍니다. 구주께서는 아담을
생명나무로 이끌고 빛나는 열매를 따서 주십니다. 아담은 주위를 둘러보고 낙원에서 있는
구속받은 자기 가족의 큰 무리를 봅니다. 그때 그는 그 찬란한 면류관을 벗어 예수님의 발 앞에
던지고, 그분의 가슴에 몸을 던져 구주를 껴안습니다. 그는 황금 하프를 연주합니다.
그러자 승리의 노래가 하늘 공간에 울려 퍼집니다. “합당하고 합당하고 합당하다.
죽음 당하시고 다시 살아난 어린양이시여!” 아담의 가족은 노래를 부르며 면류관을
구주의 발 앞에 벗어던지고 엎드려 경배합니다.
<각 시대의 쟁투>, 647~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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