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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안) -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지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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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속량하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의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시 111:9).


어떤 방식으로든 하나님의 칭호나 명칭을 경솔하게 취급해서는 안됩니다. …천사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 얼굴을 가립니다. 그룹 천사와 빛나고 거룩한 스랍 천사도 엄숙한 경외심 가운데 하나님의 보좌로 다가갑니다. 그렇다면 유한하고 죄 많은 존재인 우리는 한층 더 경건한 태도로 우리의 창조주이신 주님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보훈, 106).
하나님의 성호를 사용할 때는 숭고한 경외심을 지녀야 할 것을 저는 보았습니다(초기, 122).
아무렇게나 기도하는 것이 겸손의 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기도할 때 쓸데없이 그리고 불경하게 “전능하신 하나님” 이라는 말을 들먹이며 그분의 이름을 남발합니다. 겸손하게 경외심이 우러날 때가 아니면 결코 입술에 담지 말아야 할 놀랍고 신성한 그 이름을 말입니다(복음, 176).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위엄을 깨달은 사람이라면 거룩한 경외심으로 그분의 이름을 부를 것입니다. 그분은 가까이 가지 못할 빛 가운데 거하십니다. 그분을 보고 살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초기, 122).
만약 오늘날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지존하신 목사님(Reverend)’, ‘참으로 지존하신 주교님(Right Reverend)’이라고 호칭받는 사람들 사이에 계신다면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마 23:10)라는 자신의 말씀을 반복하지 않으실까요? 성경은 하나님에 대하여 “그의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시 111:9)라고 선언합니다. 이런 칭호가 어찌 인간에게 적합하단 말입니까? 이 칭호에 담긴 지혜와 의로움을 드러내는 사람은 극히 드문 반면, 이 칭호를 자신에게 사용하면서 하나님의 이름과 성품을 잘못 나타내는 사람은 수두룩합니다. 통탄스러운 일입니다.
세상의 야욕과 폭정, 가장 저열한 죄악이 지체 높은 성직자들의 찬란한 예복 아래 숨겨진 적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소망, 613). “여호와의 이름”은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으며…“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합니다(출 34:5~7). 그리스도의 교회에 관하여 성경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이것이 그 이름이니…‘주, 우리의 의’라 불리리라”(렘 33:16, 한글킹제임스). 이 이름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두에게 주어집니다(보훈, 10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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