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목) - 존귀하고 위대하신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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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대상 29:11).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를 자기 자녀로 삼고 돌보십니다. 또 그분은 우주의 위대한 왕이십니다”(보훈, 107).
하나님은 자신의 손으로 만드신 피조물과 비교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한낱 이 땅의 것이며 인간이 지은 죄 때문에 하나님의 저주 아래 고통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세상에 속한 사물로 묘사될 수 없습니다. 아버지는 신격의 모든 충만함과 일체가 되신 분이며 인간의 눈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전도, 614).
자신의 존귀함을 가려 놓은 그분의 휘장을 외람되게 우리 손으로 걷어 올리려 해서는 안 됩니다.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라고 사도 바울은 외치고 있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숨기셨다는 것, 신비함과 난해함의 두려운 구름 속에 자신을 가렸다는 것은 그분이 자비롭다는 증거입니다. 거룩한 임재를 덮어놓은 커튼을 걷어 버리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전능자께서는 은밀하게 거하시고 활동하십니다. 그 은밀함을 아무도 꿰뚫어 낼 수 없습니다. 우리를 대하시는 그분의 손길과 동기에 관하여 그분이 인간에게 한정적으로 계시해 주신 부분 이외에는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그분은 모든 것을 의롭게 지도하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불만을 품거나 불신하지 말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따라야 합니다. 그분은 자기 목적을 우리가 알아서 유익할 만큼만 공개하실 것입니다. 그 너머는 전능하신 분의 손에, 사랑이 가득한 분의 마음에 맡겨야 합니다(5증언, 301~302).
여호와는 모든 지혜, 진리, 지식의 샘입니다. …인간은 이제 겨우 그 광대함의 언저리에 진입하여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 뿐입니다. 유한한 인간은 하나님의 깊이를 측량할 수 없습니다(화잇주석, 롬 11:33).
“하나님의 한없는 위대함을 자각하고 그분의 임재를 깨달을 때 그분을 향한 경외감이 솟아납니다. 보이지 않는 분에 대한 이와 같은 자각이 모두의 마음에 깊이 새겨져야 합니다”(복음,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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