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안) - 거룩한 날을 위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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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출 20:8).
넷째 계명의 서두에 주께서는 “기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이 수많은 걱정과 문제 속에서 율법의 온전한 요구를 이루지 못한다고 핑계하도록 유혹을 받거나, 그 신성한 중요성을 잊어버릴 것에 대해 그분은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한 주일 내내 우리는 안식일을 생각하고 계명대로 그날을 지키기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안식일을 이런 식으로 기억하면 일상적인 것이 영적인 것을 침범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엿새 동안에 할 일을 안식일에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 주일 동안 일상적인 일을 하는 데 지나치게 기력을 소모한 나머지 주께서 쉬시고 기운을 얻으신 그날에 우리가 너무 피곤하여 예배도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없게 될 것입니다.
…금요일에 안식일 준비를 끝내십시오. 의복을 다 준비하고 요리가 완성되었는지 확인하십시오. …안식일에는 옷을 수선하거나, 음식을 요리하거나, 유흥을 즐기거나, 기타 세상적인 일을 하면 안 됩니다. 해가 지기 전에 세상일을 모두 접어 두고, 세속적인 신문, 잡지는 눈에 보이지 않게 모두 치우십시오. 부모는 이렇게 하는 이유와 목적을 자녀에게 설명하고, 계명에 따라 안식일을 지키도록 준비하는 데 그들을 참여시키십시오(6증언, 353~356).
예비일에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교회 혹은 가정에서 형제 사이에 생긴 불화를 이날에 다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쓰린 감정, 분노, 악의를 마음에서 몰아내야 합니다. 겸손한 정신으로 “서로 죄를 고백하며, 병 낫기를 위해 서로 기도해 주십시오.”
해 지기 전에 가족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찬미하고 기도하십시오(앞의 책, 356).
안식일의 모든 시간을 빈틈없이 지켜야 합니다. 매 순간이 다 구별되고 거룩한 시간임을 기억하십시오(앞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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