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목) -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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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권아영 조용민
원고 : 권아영 조용민
기술 및 편집 : 권아영 조용민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행 10:34~35).
하나님은 결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빛을 받았지만 그대로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요구를 무시하는 사람에게는 복이 저주로 변하고 자비가 심판으로 변할 것입니다(3증언, 172).
하나님은 모든 죄를 동등하게 취급하지는 않으십니다. 사람이 평가 할 때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평가하실 때도 죄에는 급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눈에 아무리 사소해 보이는 잘못도 하나님의 눈에는 작지 않습니다. 인간의 판단은 편파적이고 불완전하지만 하나님은 모 든 것을 있는 그대로 평가하십니다. 술주정꾼을 무시하면서 ‘그 죄 때 문에 하늘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들 하지만 교만, 이기심, 탐욕에 대해서는 꾸짖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이런 죄들이 특히 심각합니다. 그것들은 그분의 자애로운 품성 그리고 타락하지 않은 우주의 특징인 사심 없는 사랑과 정반대 이기 때문입니다(정로, 30). 죄의 심각성은 십자가의 빛에 비추어서만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 님은 너무 선하시기 때문에 죄인을 버리지 않으신다고 주장하는 사람 이 있다면 갈보리를 그에게 보여 주십시오. 갈보리가 존재하는 이유 는 인간이 구원받을 수 있는 다른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희생이 없 이는 인류가 더러운 죄에서 벗어날 수도, 회복되어 거룩한 존재들과 함께할 수도, 영적인 삶을 다시 누릴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리스도께서 불순종하는 자들의 죄를 자기 위에 짊어지고 죄인 대신 고난을 당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아들의 사랑, 고난, 죽음 이 모두는 죄가 얼마나 끔찍하고 심각한 것인지를 증언하는 동시에 그리스도께 마음을 내어놓지 않는 한 그 세력에서 벗어날 수도 없고, 숭고한 삶을 위한 희망도 없음을 여실히 보여 줍니다(정로, 31~32).
죄 아래 머물러 있는 영혼을 일깨워서, 자비롭고 선하시고 사랑이 넘치지만 범죄 한 자를 벌하지 않고 놔두는 법이 결코 없는 하나님을 쳐다보게 합시다(RH, 1889.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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