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화) -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페이지 정보
본문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슬프게 하지 말라 너희가 그로 인해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에베소서 4장 30절
양심은 하나님의 목소리입니다. 인간이 욕망으로 갈등할 때 들리는 소리입니다. 그 소리를 무시하면 하나님의 영이 슬퍼하십니다.
인간은 성령의 불을 꺼버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선택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행동의 자유를 보장받았으므로 그들은 우리 구주의 이름과 은혜를 통해 순종할 수도 있고, 불순종하여 그 결과를 맛볼 수도 있습니다.
성령을 거스르는 모독이란 느닷없이 내뱉는 말이나 행동이 아니라 마음에 작정하고서 진리와 증거를 고집스럽게 거절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구원받지 못한다고 선언하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꿰뚫어볼 수 없는 흑암을 눈앞에 던져 놓지 않습니다. 사람이 먼저 성령의 활동을 거절할 뿐입니다. 한 번 거절하면 두 번째는 더 쉽게 거절하고, 세 번째, 네 번째는 더 쉬워집니다. 그러다가 불신과 거절의 씨앗이 뿌린 결과를 거둘 때가 옵니다. 아! 방탕한 죄의 열매가 낫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빛줄기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의 빛의 결실을 거둡니다. 유혹을 한 번 거절하면 두 번째는 더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자신과 싸워 새로운 승리를 거둘 때마다 더 숭고한 승리를 향하여 길을 닦고 있는 것입니다. 각각의 승리는 영생을 위해 뿌려지는 씨앗입니다.
하나님은 아무도 멸하시지 않습니다. 죄인이 자신의 고집 때문에 스스로를 멸하는 것입니다.
성령을 거스르는 죄를 신비롭거나 막연한 것으로 여길 필요가 없습니다. 회개하라는 호소를 완강하게 거절하는 것이 성령을 거스르는 죄입니다.
그리스도께 마음을 내어놓지 않는다면 더 나은 삶을 위한 희망은 없습니다.
- 이전글2월 22일(수) -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17.02.21
- 다음글2월 20일(월) - 마음에 계시는 성령 17.02.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