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일) - 인류를 위해 값을 치르려는 하나님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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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창 17:7).
성경에 두 가지 율법, 즉 변함없이 영원한 율법과 잠정적이고 한시적인
율법이 소개되어 있듯 언약도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은혜의 언약은
에덴에서 인간과 맨 처음 맺은 언약입니다.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짓밟을 것이라는, 타락 이후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 언약은
모든 사람에게 용서를 그리고 미래에 그리스도를 믿고 순종할 이들에게
돕는 은혜를 제공합니다. 또 하나님의 율법에 충성한다는 조건으로 그들에게
영생을 약속합니다. 그리하여 선조들은 구원의 희망을 얻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그와 똑같은 언약이 다음의 약속 가운데 되풀이 됐습니다.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창 22:18). 이 약속은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아브라함은 그것을 깨달았고 죄의 용서를 위하여
그리스도를 신뢰했습니다. 그가 의롭다 여김을 받은 것은 이 믿음 때문입니다.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은 하나님 율법의 권위를 상실하지도 않았습니다.
주님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서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창 17:1)고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충실한 종에 대해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창 26:5)고 증언하셨습니다.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은 그리스도의 피로 승인됐습니다. 이것은 ‘둘째’ 또는
‘새’ 언약이라고 부릅니다. 이 언약에 보증이 되는 피는 첫 언약의 피 이후에
흘려진 것이기 때문입니다(부조, 370~371).
은혜의 언약은 새로운 진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영원 전부터 하나님의
생각 속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영원한 언약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ST, 1891. 8. 24.).
우리는 아브라함의 언약 아래에 있을 때만 희망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얻을 수 있는 언약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전해진 복음,
그에게 희망을 준 그 복음은 오늘날 우리에게 전해지는 것과 똑같은 복음입니다. ...
아브라함은 예수님을 쳐다보았습니다. 그분은 우리 믿음의 창시자이요
완성자이십니다(화잇주석, 롬 8: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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