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일) - 죄는 심히 가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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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라”(롬 7:13).
거룩한 하나님께서는 자비를 크게 베푸시면서 루시퍼에 대해 오래 참으셨습니다.
불평과 불만의 정신은 그때까지 결코 하늘에 존재한 적이 없습니다.
그것은 이상하고 불가사의하고 설명할 수 없는 새로운 요소였습니다.
루시퍼 자신도 처음에는 자기에게 일어나는 감정의 진정한 본질을 알지 못했습니다.
한동안 그는 자기의 생각과 상상을 밝히기가 두려웠습니다.
그럼에도 그것들을 떨쳐 버리지 못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 잘못을 깨우치기 위해 무한한 사랑과 지혜로만 짜낼수있는
노력이 기울여졌고 그의 불만은 이유 없는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반항을 고집하면 어떤 결과가 생기는지도 그는 알게 되었습니다.
잘못이 자기에게 있음을 루시퍼는 깨달았습니다.
“주께서는 그의 모든 길에서 의로우시며 그의 모든 행사에서 거룩”하시고(시 145:17, 한글킹제임스)
하나님의 법령은 공정 하며 자신은 온 하늘 앞에서 그 사실을 인정해야만 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는 되돌아오기로 거의 마음먹었지만 자존심이 허락지 않았습니다.
...그는 고집스럽게 자기의 노선을 옹호했고 자기를 지으신 분에게 온 힘을 쏟아 대항했습니다.
사탄의 반역은 이후 각 세대에 걸쳐 온 우주에 죄의 본성과 그 끔찍한 결과를
영원히 증언하는 교훈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사탄의 지배로 인한 결과와 그것이 사람과 천사 모두에게 끼친 영향을 보면서
하나님의 권위를 버린 결과가 무엇인지를 깨닫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의 행복은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반역이라는 끔찍한 실험의 역사는 모든 거룩한 존재에게 하나의 안전장치로
작동하여 앞으로 죄의 본질에 대해 속을 일도, 죄를 저지를 일도, 그 형벌로
고통 당할 일도 없게 해 줍니다(부조, 39~43).
우리의 구원을 위해 치러진 희생의 값은 무한합니다.
죄가 얼마나 극악한 것인지를 여기서 알 수 있습니다(6증언,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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