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월) - 구원의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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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우리가 시련을 견디도록 부름 받았다는 것은 우리 속에 주님께서 계발시키고 싶은 소중한 무엇이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 안에 자기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만한 것이 전혀 없다면 그분은 우리를 단련하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분은 자신의 용광로에 가치 없는 돌을 집어넣지는 않습니다. 그분은 가치 있는 광석을 연단하십니다(치료, 471). 하나님의 자녀들이 시작부터 마지막까지를 내다보고 하나님의 동 역자로서 자신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뜻을 성취하고 있는지를 분별할 수 있다면, 하나님은 그들이 인도받기 원하는 길로만 그들을 인도하실 것입니다(치료, 479).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우리가 겪은 곤란의 진상이 다음 세상에서 분명히 밝혀질 것입니다. 납득하기 어려운 문제가 그때에는 명확해집니다. 은혜의 신비가 눈앞에 공개됩니다. 유한한 마음으로 볼 때는 혼란과 성취되지 못한 약속뿐이었지만 마침내 거기 담긴 가장 완전하고 아름다운 조화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가장 혹독해 보였던 경험이 허락된 이유가 무한한 사랑때문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9증언, 286). 그리스도의 영에 감동된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 머뭅니다. 그에게 가해지는 공격은 그리스도께서 감당하십니다. 그분께서 그 사람을 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든 그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오는 것만 받습니다. 그는 악에 저항할 일이 없습니다. 그리스도가 그의 방벽이 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것 외에 어떤 것도 그를 건드리지 못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허락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됩니다(보훈, 71).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도무지 알지 못하는 수천 가지 길을 준비해 놓고 계십니다. 하나님 섬기는 일을 최고의 원칙으로 삼 는 사람에게는 난관이 사라지고 평지가 펼쳐집니다(치료, 481). “성도들의 발을 지키실” 분의 지도를 어린아이처럼 의지하십시오(삼상 2:9, 한글킹제임스)(치료, 479). 우리의 길을 그분께 맡기면 그분이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십니다(앞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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