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화) - 율법의 위대한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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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 14:15).
이 율법은…히브리인의 유익만을 위해서 반포된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히브리 사람들을 자기 율법의 수호자와 관리자로 삼아 명예롭게 하셨지만 그것은 온 세상을 위한 거룩한 위임으로 간주되어야 했습니다. 십계명의
계율은 전 인류에 적용되는 것이며, 만민을 위한 교훈과 통치 원칙으로 주신 것입니다. 간결하면서도 포괄적이고 권위 있는 십계명은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인간의 의무를 총망라하고 있으며, 각 조항이 모두 사랑이라는 근본적인 대원칙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눅 10:27)(부조, 305).
하나님의 계명은
새로운 게 아닙니다. 신성한 것이 창조된 게 아니라 신성한 것이 드러난 것입니다. 그것은 자비, 선함, 사랑이 표현된 원칙을 담고 있는
법규입니다. 그것은 타락한 인간에게 하나님의 성품을 알려 주며 인간의 모든 의무를 명백하게 진술합니다(화잇주석, 출
20:1~17).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신성한 율법 속에서 삶의 완전한 원칙을 전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때까지 이 법은 일점일획도 변함없이
인간에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그분은 선언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율법을 드높이고 영예롭게 하려고 오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모본을 직접 보여 주셨습니다. 율법의 요구는 외형적인 행위에 그치지 않고 마음의 생각과 계획을 아우르고 있음을 그분은 산상
설교를 통해 보여 주셨습니다(행적, 505).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인간이 자기 이웃을 사랑하는지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과
동료 인간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가난한 자, 고통 당하는 자, 상처 입는 자, 죽어 가는 자들에게 자비를 베풀 것입니다. 그동안 소홀히
여겨 왔던 일을 실천하라고, 인간에게 창조주의 도덕적 형상을 회복시키기 위해 애쓰라고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호소하십니다(구호,
49).
‘~하라’, ‘~하지 말라’로 구성된 십계명은 우주를 다스리는 율법에 우리가 순종할 때 주어지는 열 가지 약속입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 14:15)(화잇주석, 출 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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