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일) - 믿음으로 그분의 의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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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롬 4:5).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란 건성으로 믿는 게 아닙니다. 머리로만 인정하는 게 아니라
가슴에 뿌리내리는 믿음입니다.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끌어안는 믿음입니다.
그분을 힘입어 하나님을 찾아가는 사람 모두를 그분이 마침내 구원해 내신다고
확신하는 믿음입니다.
...죽어 가는 죄인은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나는 잃어버린 죄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잃은 자를 찾아 구원하려고 오셨다.
그분은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죄인이지만 그분이 나를 구원하기 위해 갈보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나는 더 이상 구원받지 못한 자로 남아 있을 필요가 전혀 없다.
그분은 나를 의롭게 하기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이제 그분이 나를
구원하실 것이다. 나는 그분이 약속하신 용서를 받아들인다.”
죄로 더럽혀지고 악으로 물든 죄인을 위하여 위대한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그것은 의롭게 하시는 사업입니다. 진리를 말씀하시는 주님께서 그 죄인을
의롭다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믿는 사람에게 주님은 그리스도의 의를 입혀
주시며 온 우주 앞에서 그를 의롭다고 선언하십니다. 그 사람은 죄인의 대표자,
대속자, 보증이신 예수님에게 자신의 죄를 넘겨 줍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기를 믿는 모든 영혼의 죄악을 떠맡으십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5:21).
...우리는 회개와 믿음을 통하여 죄에서 벗어났고 우리의 의 되시는 주님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의로운 그분께서 불의한 자를 위해 고난 당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의를 입혀서 우리를 의롭게 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선언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의인으로 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는 자녀로 여깁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죄의 권세에 맞서 활동하시므로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욱 많이 넘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 니라”(롬 5:1~2)(1기별, 391~394).
하나님이 우리에게 넘치게 주셨으므로 우리는 그분의 은혜 안에서 완전하게
서서 전혀 부족함 없이 우리 주님의 강림을 기다릴 수 있습니 다(RH, 1887.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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