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화) - 놀라운 품성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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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시 17:15)
예수님은 창조주의 형상을 회복시키러 인간에게 오셨습니다. 죄로 파괴된 품성을 새롭게 꼴 지을 수 있는 분은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의지를 지배하는 마귀들을 쫓아내시려고 그분께서 오셨습니다(소망, 37~38).
주 예수께서는 자신의 긍휼과 풍성한 은총을 드러내심으로 인간의 마음에 실험을 진행하십니다. 그분이 일으키는 변화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사탄이 제아무리 승리를 호언장담하며 악의 무리를 총동원하여 하나님과 그 율법에 대항해도 자기의 궤변과 속임수로는 변화를 도저히 막을 수 없습니다. 그에게 그 변화는 이해할 수 없는 신비입니다. 하나님의 천사들, 그룹과 스랍, 인간과 협력하도록 위임받은 천사들은, 한때 진노의 자식이었던 타락한 인간이 그리스도에게 훈련받아 하나님의 품성을 계발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늘의 직분과 즐거움에 참여하는 모습을 놀라움과 기쁨으로 쳐다봅니다(목사, 18).
그들은 고난의 풀무에서 정결해졌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위해 반대와 미움과 비방을 견뎌 냈습니다. 힘겹게 투쟁하며 주님을 따르고 극기하고 실망의 쓴맛도 보았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괴로운 경험을 통하여 죄의 사악함, 그 세력, 그 책임, 그 참상을 깨닫고, 죄를 미워하게 됩니다. 죄의 해결을 위해 무한한 희생이 준비되었음을 깨닫고 그들의 마음은 겸허해지며, 한 번도 타락한 적 없는 세계의 거민이 경험할 수 없는 감사와 찬양으로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그들은 많이 용서받았기 때문에 많이 사랑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였으므로 주님과 함께 그분의 영광에 참여하기에 합당합니다(쟁투,649~650).
티 없이 순결하고 흠잡을 데 없이 완전한 자기 백성을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받은 고난과 모욕과 사랑의 대가로, 추가적인 영광으로 여기십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영광의 위대한 원천입니다(목사,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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