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금) - 게으름의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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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 12:11)
그리스도의 생애는 어려서부터 역동적이었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즐거움 을 위해 살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무한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었으나 오히려 아버지 요셉과 같이 목수로 일하셨습니다. 그의 일은 남달랐습니다. 그분은 품성을 세우는 분으로 세상에 오셨고 하는 일이 모두 완전했습니다. 자신의 거룩한 능력으로 품성을 변화시키는 일에 완벽했듯 세속적인 일에도 완벽했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모본이십니다(실물, 345).
그리스도인은 질서, 철저함, 민첩함이 몸에 배어야 합니다. 어떤 일이든 더디고 서툰 것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항상 일을 하고 있는데도 그 일이 끝나지 않는 것은 거기에 마음과 정성을 쏟지 않기 때문입니다. …의지력을 발휘하면 솜씨가 붙습니다(실물, 344).
성경은 게으름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게으름은 세상을 괴롭히는 최대의 저주입니다. 참으로 거듭난 사람은 부지런한 일꾼이 될 것입니다. 지식과 정신의 성공적인 계발은 올바른 시간 활용에 달려 있습니다. 가난, 천한 신분, 불우한 환경 때문에 지성을 쌓는 데 방해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순간순간을 값지게 보내면 됩니다. 쓸모없는 이야기로 허비하는 자투리 시간, 침대에서 뒤척이는 아침 시간, 차를 타고 이동하거나 정거장에서 기다리는 시간, 식사를 기다리는 시간, 약속에 늦는 사람을 기다리는 시간을 짬짬이 활용하여 책을 갖고 다니면서 공부, 독서, 사색의 기회로 삼는다면 무엇이든 못해 낼 일이 없습니다. 굳센 목표를 세우고 늘 부지런하게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지식을 습득하고 정신을 단련한 사람은 영향력과 유용성이 필요한 거의 모든 자리에 적합한 인물이 될 것입니다(실물,34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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