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화) - 악인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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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버지의 영혼이 내게 속함같이 그의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 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겔 18:4)
생명은 의인이 받을 유산이며 사망은 악인의 몫입니다(쟁투, 544). 죄를 짓는 영혼은 영원한 죽음을 당할 것입니다. 부활의 희망이 없는 영원한 죽음입니다. 그리고 그제야 하나님의 진노가 사라집니다(초기, 51).
“범죄 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는 성경 구절을 ‘죄인은 죽지 않고 영원히 고통 받는다’는 뜻으로 믿게 하는 데 사탄이 크게 성공한 것을 보고 저는 경악했습니다. 그러나 한 천사는 내게 말했습니다. “고통스럽든 행복하든 삶은 삶입니다. 죽음에는 고통도 기쁨도 증오도 없습니다”(앞의 책, 218).
우리가 생명을 얻도록 그리스도께서는 가장 치욕적인 상황에서 고뇌의 죽음을 겪으셨습니다. 죽음을 정복하기 위해 그분이 귀한 생명을 버리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무덤에서 일어나셨습니다. 내버린 생명을 예수께서 다시 취하는 모습을 천만 천사들이 목도했습니다. 그분이 요셉의 갈라진 무덤위에 서서 승리의 기쁨으로 “나는 부활이요 생명”(요 11:25)이라고 외치는 말을 그들이 들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다시 살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이미 답이 주어졌습니다. 죄의 형벌을 지심으로, 무덤에 내려가심으로 그리스도께서는 믿음 안에서 죽는 모든 자를 위해 무덤을 환히 비추셨습니다.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께서 복음을 통해 생명과 불멸을 밝히 드러내셨습니다. 자기를 믿는 자 모두를 위해 영생을 쟁취하셨습니다. 죽임을 당함으로써 그분은 죄와 불충성의 창시자에게 죄의 형벌, 즉 영원한 죽음을 선고하신 것입니다.
영생의 소유자이며 영생의 시여자이신 그리스도는 죽음을 정복할 수 있는 유일한 분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대속자이십니다(6증언, 230~231).
그리스도는 생명 자체이십니다. 사망 권세 잡은 자를 멸하기 위해 죽음을 통과하신 그분은 모든 생명력의 원천이십니다.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고 크신 의원이 계십니다(앞의 책,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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