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안) - 인간은 결국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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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어찌 하나님보다 의롭겠느냐 사람이 어찌 그 창조하신 이보다 깨끗하겠느냐”(욥 4:17)
인간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자신이 너무 현명해서 예수님을 인 정할 수 없다고 느껴도 그는 단지 죽을 존재일 뿐입니다(ST, 1912. 2. 13.). 신체의 생명은…영원한 불멸이 아닙니다.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서 그것을 거두어 가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자기 생명을 다스릴 수 없습니다(화잇주 석, 요 1:4). 하나님의 말씀 어느 곳에서도 사람의 영혼이 불멸이라고 가르치지 않습 니다. 불멸은 오직 하나님만의 속성입니다(1증언, 344). 영혼 불멸이라는 근본적인 오류 때문에 죽은 뒤에도 의식이 있다는 교리 가 생겨났습니다. 이 교리는 영원지옥설과 마찬가지로 성경의 가르침과 정 반대이며 인간의 이성과 감정에도 거슬립니다. …여기에 대해 성경은 무엇이 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죽은 사람은 의식이 없다고 다윗은 선포했습니다.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시 146:4).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께 기도드린 뒤 자기 생명이 15년 더 연장되리라 는 대답을 듣고 나서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여 하나님의 자비를 찬양했습 니다. 그는 기뻐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노래합니다. “스올이 주께 감사하 지 못하며 사망이 주를 찬양하지 못하며 구덩이에 들어간 자가 주의 신실을 바라지 못하되 오직 산 자 곧 산 자는 오늘 내가 하는 것과 같이 주께 감사 …하리이다”(사 38:18~19). 죽은 의인이 하늘에서 복을 얻어 불멸의 혀로 하 나님을 찬양한다고 가르치는 신학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 는 죽음에 대해 그런 찬란한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오순절에 베드로는 조상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다고 주장했습니다(행 2:29, 34). 다윗이 부활할 때까지 자기 무덤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을 통해 의인이 죽는 순간 하늘에 가는 게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오직 부활을 통해서만 그 리고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에 힘입어서만 다윗도 마침내 하나 님의 보좌 우편에 앉을 수 있습니다(쟁투, 54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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