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안) - 그분의 핵심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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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
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
셨으니 성소와 참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
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히 8:1~2)
성소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성경은 분명히 대답합니다. 성경에서
사용된 ‘성소’란 첫째로 하늘 성소의 모양에 따라 모세가 지은 장
막을 말하며, 둘째로 하늘에 있는 ‘참장막’을 뜻합니다. 지상의 성
소가 표상하는 것이 바로 하늘 성소입니다. 표상적 봉사는 그리스
도의 죽음으로 끝났습니다. 하늘에 있는 참성소가 새 언약의 성소
입니다(쟁투, 417).
하늘 성소는 두 칸으로 이루어진 지상 성소를 통해 묘사되어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이상 가운데 하늘 성소를 볼 수 있게 되었
고 거기서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을 발견했습니다(계 4:5). 또 천
사 하나가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는데 그것은 “모든 성
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는 것이었습니다(계
11:19). 성전 내부 휘장 뒤의 지성소도 보았고 거기서 ‘증거궤’를 목
격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율법을 담기 위해 만든 신성한 궤는
바로 증거궤를 상징한 것입니다.
…모세는 자기에게 공개된 형태를 따라 지상 성소를 지었습니
다. 그 형태는 하늘에 있는 참성소라고 바울은 설명합니다. 그리
고 요한은 그 성소가 하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합니다(쟁투,
414~415).
하늘에 있는 성소는 사람을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수행하는 사
업의 핵심입니다. 그것은 세상에 거하는 인간 모두와 관계 있는 것
입니다(쟁투, 488).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변호자로서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법
정에는 늘 우리의 친구가 계십니다(MS 76, 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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