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일) - 그분 앞에서 잠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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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합 2:20)
하나님이 사람과 만나시는 장소를 어떻게 여겨야 할 것인지에 대해
그리스도인은 지상 성소에 부여된 거룩함을 통해 배워야 합니다.
예배에 대한 습관과 풍토가 좋은 쪽이 아니라 나쁜 쪽으로 크게 변하고
말았습니다. 인간을 하나님과 연결시켜 주는 값지고 거룩한 것들이
우리 생각과 마음에서 그 영향력을 신속히 잃어 가며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거룩한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만나는 장소인
성소에 대해 옛날 사람들이 지녔던 경외심을 이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배를 명하신 분, 이 땅의 덧없는 것들 위에 예배를 드높이신 분은
엄연히 하나님이십니다.
가정이 가족을 위한 성소이고 골방이나 작은 숲이 개인 예배를 위해 가장 한적한
곳이라면 교회는 회중을 위한 성소입니다(5증언, 491).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확신 있게 그분 앞에 나아가야 하며 마치 그분이
자신과 동격인 것처럼 주제넘고 건방진 태도로 다가 가서는 안 됩니다.
위대하시고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분, 가까이할 수 없는 빛에 거하시는 그
하나님에게 마치 동료나 하인 다루듯 말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인간 통치자를
알현하는 곳에서도 감히 하지 못할 행동을 하나님의 집에서 서슴없이 저지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스랍들에게 경배받는 분이 지금 자기 앞에 계신다는 사실을
그들은 명심해야 합니다(부조, 252).
하나님께 예배하러 모인 사람은 악한 것을 모두 버려야 합니다.
영과 진리와 성결한 아름다움 속에서 그분께 예배하지 않는다면 모임 자체가
쓸데없습니다(선지, 50).
사랑하는 청년들이여,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빛나게 하는 것이 여러분의
특권입니다. 그렇게 하고 싶다면 얄팍하고 경박하고 보잘것없는 것들을 떠나서
영원히 가치 있는 것에 마음을 두십 시오(청년,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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