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수) - 생명의 시여자가 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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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이라도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 나는 나의 모든 고난의 날
동안을 참으면서 풀려나기를 기다리겠나이다”(욥 14:14)
첫째 부활 때 생명의 시여자 께서는 자신이 값을 치르고 얻은 자들을
부르실 것입니다. 그 승리의 시간이 이를 때까지, 다시 말해 마지막 나팔이
울리고 거대한 군대가 영원한 승리를 쟁취할 때까지, 잠들어 있는 성도 모두는
소중한 보석처럼 안전하게 보존될 것입니다. 그들의 이름을 하나님이
알고 계십니다. 살아 있을 때 그들 안에 거하신 구주의 능력으로 그들은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화잇주석, 사 26:19).
이 땅에서는 애지중지하던 희망이 사그라질 때가 많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죽음으로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들의 눈을 감기고 수의를 입혀서 볼 수 없는 곳에
눕혀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소망으로 힘을 얻습니다. 이별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잠든 사랑하는 이들을 우리는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원수의 땅에서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 생명의 시여자께서 오십니다.
셀 수 없이 많은 거룩한 천사들이 그분을 수행합니다. 그분은 죽음의 굴레를
끊어 버리고 무덤 문을 깨뜨리십니다(YI, 1858. 4.).
부활 때 우리의 개성은 보존됩니다. 원소와 구성 입자가 무덤에 들어갈 때와
똑같지는 않지만...부활 때에 각 사람은 자신의 특징을 지니고 있을 것입니다.
때가 이르면 하나님은 죽은 자를 부르시고 생명의 숨결을 다시 불어 넣고
마른 뼈에게 ‘살라’고 명하실 것입니다(화잇주석, 고전 15:42~52).
가족이 다시 만날 것입니다. 죽은 가족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나팔이
울리게 될 아침,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될
그때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고전 15:52)(RH, 1906. 11. 22.).
죄가 남긴 저주의 흔적은 다 사라집니다. 그리스도께 충성한 사람은
“우리 주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띨 것이며 그 생각과 혼과 몸이 주님의
완전한 형상을 반사할 것입니다(쟁투, 645).
잠들게 되더라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품고 잠들 수 있도록
여러분은 준비되어 있습니까?(ML,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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