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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화) - 형벌받기 위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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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벌받기 위한 부활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시 37:9)



천년기가 끝날 때 둘째 부활이 있습니다. 이때 악인들이 죽음에서 깨어나 하나님 앞에 서고 기록된 판결대로 형벌을 받습니다. …따라서 사도 요한은 의인의 부활에 대해 기록한 후에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계 20:5)라고 말한 것입니다(쟁투, 661).


첫째 부활 때는 모두 불멸의 몸으로 일어났지만 둘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에게는 모두 저주의 빛이 역력합니다. 세상의 군왕과 귀족, 비열한 자와 천한 자, 유식한 자와 무지한 자가 함께 일어납니다. 모두 인자이신 분을 쳐다봅니다. 그분을 멸시하고 조롱했던 자들, 상처 입은 그 이마에 가시관을 얹었던 자들, 그분을 갈대로 때리던 자들이 왕의 위엄으로 가득한 그분을 쳐다봅니다. 그분이 재판받을 때 침을 뱉었던 자들이 이제 꿰뚫어 보는 그분의 눈총과 영광스런 그 얼굴을 피합니다. 그분의 손과 발에 못을 박았던 자들이 이제 그분의 십자가 흔적을 바라봅니다. 그분의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던 자들이 그분의 몸에 저지른 잔혹한 흔적을 대합니다. 그분은 다름 아닌 자신들이 십자가에 못 박았던 분, 고통 속에 죽어 갈 때 자신들이 조롱했던 분임을 알게 됩니다. 그때 괴로움에 찬 기다란 통곡소리가 울리고 그들은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이신 분을 피해 숨습니다.
 모두 바위에서 숨을 곳을 찾으려 합니다. 한때 자신들이 경멸했던 분의 두려운 영광을 피하고 싶어서입니다. 그분의 위엄과 넘치는 영광에 압도되어 괴로워하면서 그들은 일제히 소리 높여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시 118:26)라고 무섭도록 뚜렷하게 부르짖습니다(초기,292).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로부터 불이 내려와 뿌리와 가지를 완전히 태워 버릴 것입니다. 뿌리는 사탄이고 가지는 그의 자식들입니다(앞의 책, 52).


 악인의 운명은 자신의 선택으로 결정된 것입니다. 그들이 하늘에서 제외된 것은 그들 스스로 자처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공정하고 자비로우십니다(쟁투,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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