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금) - 은혜의 말 > 기도력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골 4:6)

그리스도인이라면서 헛되고 무익한 말을 지껄이는 사람이 왜 이리 많은 걸까요? 사탄은 분별없이 말하는 사람에게서 틈을 타기 위해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무의미하고 어리석은 말을 내뱉으면 상대방을 똑같은 대화로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우리 입에서는 순결하고 깨끗한 말만 나와야 합니다. 부주의하고 미련하고 부질없는 말에서 얼마나 많은 죄가 생겨나는지를 아무도 모릅니다. …여러분이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가 씨앗이 되어 싹을 틔우고 선한 열매 아니면 악한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Letter 2, 1895).

부질없는 이야기를 주고받는 무리와 함께 있을 때는 최대한 화제를 바꾸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넌지시 말을 꺼내면서 유익한 주제로 방향을 돌려야 합니다(실물, 337).

하나님은 우리가 쾌활하면서도 경박하지는 않기를 바라십니다.“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고 그분은 우리 각자에게 말씀하십니다(벧전 1:15).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기를 바라십니다. 그분은 우리 입술에 새 노래를, 그분을 향한 찬양을 넣어 주고 싶어 하십니다(YI, 1900. 12. 27.).

친구와 있을 때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입술과 마음에서 흘러나오게 하십시오. 그러면 그 친구의 마음이 예수님께 향할 것입니다(RH, 1889. 3. 26.).

우리가 그분의 귀중한 교훈에 관하여 이야기할 때, 거룩한 사물에 관심을 기울일 때 주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마음에 품은 것은 입술로 흘러나오게 마련입니다. 그것은 억누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하신 것이 대화의 화제가 될 것입니다. 마음에 깃든 그리스도의 사랑은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어 흐르는 곳마다 생명과 기쁨을 전달합니다(부모,342).

예수님, 하늘, 성도들의 유업에 관하여 이야기하지 않기 때문에 잃어버리는 것이 많습니다. 하늘에 관하여 더 많이 생각할수록 새로운 기쁨을 얻고 자애로운 창조주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넘칠 것입니다(화잇주석, 고전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