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화) - 하나님께 맡기라 > 기도력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시 127:1)

하나님은…이 땅에 기쁨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분은 인간을 행복하게 살도록 창조하셨습니다. 그분은 사람들의 마음을 하늘의 평화로 채워 주고 싶어 하십니다. 이 땅의 가족에게 하늘 대가족의 특징이 나타나기를 바라십니다(실물, 290).

하나님의 뜻이 조화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정은 그리스도인 성품을 형성하고 그분의 사업을 앞당기는 데 가장 효과적인 역할을 감당합니다(6증언, 430).

가정은 그 말에 담긴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곳이어야 합니다. 가정은 땅 위의 작은 천국이며 애정이 가혹하게 억눌리는 대신에 자라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행복은 사랑과 동정과 상호 간의 진정한 예절을 계발하는 데 달려 있습니다(3증언, 539).

여러분의 가정을 그리스도께서 손님으로 머무는 곳이 되게 하십시오. 여러분이 예수님과 함께하며 그분에게 배우고 있다고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곳이 되게 하십시오.

친절하고 예의 바른 그리스도인이 모인 가정은 멀리까지 선한 감화력을 끼칩니다. 그 가정의 모습을 지켜본 다른 가족이 그 모본을 따르게 되어 그들의 가정 또한 악한 영향으로부터 보호를 받게 됩니다. 하늘 천사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가정에 종종 찾아옵니다. 신성한 은혜 안에 있는 이런 가정은 지치고 힘든 나그네에게 힘을 북돋아 줍니다. 그 가족은 자아가 강하지 않고 바른 습관이 배어 있습니다. 상대의 권리를 주의 깊게 배려합니다. 사랑으로 역사하며 영혼을 순결하게 하는 믿음이 온 가족을 지배합니다(ST, 1904. 2. 17.).

세상에서 그리스도교의 능력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 주는 것이 질서 잡히고 바르게 훈련받은 가족입니다. 그들을 보면서 사람들은 진리에 대해 전에 없는 매력을 느낍니다. 진리가 마음에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 생생하게 목격하기 때문입니다(4증언,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