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화) - 하늘의 예복 > 기도력

“비록 아이라도 자기의 동작으로 자기 품행이 청결한 여부와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잠 20:11)

건강한 몸, 건전한 정신, 고상한 품성은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어떤 재산보다도 훌륭한 유산입니다(치료, 366).

영아기와 유년기에 받은 교육과 몸에 익힌 습관은 나중에 받는 어떤 가르침과 훈련보다도 품성 형성과 삶의 방향 설정에 더 큰 영향을 끼칩니다(치료, 380).

예수님이 젊은 시절에 보이신 모본대로 품성을 가꾸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필요한 은혜를 하나님은 결코 뒤로 미루지 않으십니다(YI, 1894. 8. 23.).

예수님의 영적 발달뿐 아니라 신체적 성장에 관하여 성경에서는 “아기가 자라며”, “키가 자라 가며”라고 말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시절에는 신체 발달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아이가 바르게 먹고 마시고 옷 입고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서 남은 생애를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부모들이 가르쳐야 합니다. …적절하게 신앙 교육을 받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그리스도처럼 영적으로도 강하게 자라기가 더 쉽습니다(자녀, 187).

하늘의 베틀로 짠 왕의 예복, 거룩한 자들이 모두 입게 될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계 19:8)을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이 예복은 그리스도의 흠 없는 성품이며 모든 사람에게 대가없이 주어집니다. 그런데 그 옷은 이 땅에서 받아서 입는 것입니다.

순결하고 사랑 어린 마음으로 사랑과 도움을 베푸는 것이 그분의 아름다운 품성을 옷 입는 것임을 아이들도 배워야 합니다. 이 옷을 입은 아이는 이 땅에서 사랑받을 뿐 아니라 나중에 왕이신 하나님의 궁전에 들어갈 자격을 얻습니다. “그들은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닐 것이다. 그들은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다.”고 그분께서 약속하셨습니다(계 3:4, 쉬운성경)(교육,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