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금) - 하나님의 말씀을 즐기라 > 기도력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 6:6~7)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말씀을 전하시면서 어린이를 무시하지 않으셨습니다. 인간이 기록한 글 중에 성경만큼 마음을 사로잡고 어린이의 흥미를 일깨우는 것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성경의 단순한 이야기들을 통해 하나님의 율법에 담긴 위대한 원칙이 분명하게 드러날 것입니다(교육, 185).

안식일학교는 부모와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부모들이여, 매일 얼마의 시간을 정하여 자녀와 함께 안식일학교 교과를 공부하십시오. …어린이는 물론 부모도 이 공부에서 유익을 얻을 것입니다. 교과에 관련된 더 중요한 성경절을 과제가 아니라 특권으로 여기고 암송하십시오.

…가정에서 성경을 연구할 때에는 체계적으로 하십시오. 잡일에 정신 빼앗기지 말고…생명의 양식으로 영혼을 채우기 위해 집중하십시오(안교, 41~42).

하나님의 말씀을 충분히 연구하면 얻는 유익이 많습니다. 자제하는 습관이 확실하게 자리 잡습니다. 어린 시절의 나약함, 즉 불만, 고집, 이기심, 성급한 말, 과격한 행동 등이 사라지고 그리스도인다운 기품이 생깁니다(부모, 207).

성령께서 우리를 일깨우신다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어린이에게 즐겨 말씀하시며 말씀의 보화와 아름다움을 보여 주십니다. 위대한 교사의 약속은 마음을 사로잡으며 거룩한 영적 능력으로 어린이의 마음에 활력을 줍니다. 그렇게 열린 마음으로 거룩한 것들에 더욱 가까워지는 것은 원수의 유혹에 문빗장을 걸어 버리는 것입니다(부모, 17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