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화) - 침례와 그리스도의 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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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침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 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 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골 2:12)
그리스도는 안식일에 무덤에서 쉬셨고 하늘과 땅의 거룩한 존재들 이 환호하는 가운데 주일의 첫날 아침에 무덤에서 일어나 다시 제자 들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주일의 첫날이 거룩하게 간주되고 그날이 안식일이 되지는 않습니다. 죽음 전에 예수님은 세 상의 죄를 위해 자기 몸이 찢기고 피 흘리는 일을 성만찬 예식으로 기 념하셨고,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 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고전 11:26). 그리고 회개하는 신자들은 회심에 필요한 단계를 거치고 침례 를 통해 그리스도의 죽음과 매장과 부활에 참여합니다. 그리스도께 서 죽어 장사되신 것처럼 물속에 들어가고, 그분이 무덤에서 부활하 신 것처럼 물에서 일으킴 받아…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 삶을 살게 됩니다(화잇주석, 막 16:1~2).
영광의 왕께서 고난과 죽음을 당하시는 모습을 보며 하늘 천사들 은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생명과 영광의 주님께서…죽음의 사슬 을 끊고 승리하신 정복자로 무덤에서 나오는 것은 그들에게 놀랄 일 이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두 사건 중 하나를 골라 안식의 날로 기념해 야 한다면 그것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사건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둘 중 어떤 사건도 하나님의 율법을 바꾸거나 폐기하도록 마련된 것이 아님을 저는 보았습니다. 오히려 두 사건은 율법의 불변성을 강력하 게 입증합니다.
…안식일은 에덴에서 타락 전에 제정되었습니다. 아담과 하와 그리 고 하늘의 모든 존재가 그날을 지켰습니다. 하나님은 일곱째 날에 쉬 셨고 그날을 복되고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안식일은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성도와 하늘의 존재 모두가 위대하신 창조주를 드높이며 영 원히 그날을 지킬 것을 저는 보았습니다(초기, 21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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