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수) - 환난의 시기 > 기도력

“그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단 12:1)

셋째 천사의 기별이 끝나면 세상의 죄인을 위한 자비의 탄원은 더 이상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들의 일을 다 이루었습니다. ...마지막 시험이 세상에 주어졌고, 

하나님의 계명에 충성했다고 입증된 사람은 모두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았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하늘 성소에서 중보 사업을 마치십니다. 

그분께서는 두 손을 들고 “되었다”라고 큰 소리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은 끝났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은혜를 거절하고 그분의 사랑을 

업신여기고 그분의 율법을 짓밟았습니다. 악인들은 주어진 유예 기간을 다 잃었고, 

줄기차게 거절당한 하나님의 성령은 마침내 거두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보호받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은 악한 마귀를 방어하지 못합니다. 사탄은 이 땅의 거민을 최후의 

큰 환난에 몰아넣을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백성은 야곱의 환난의 때라고 

선지자가 묘사한 고난과 고통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쟁투, 613~614, 616)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청결한 사람만이 시련의 때를 버텨 낼 수 있습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율법을 생각 속에, 이마에 새기고 마음에 기록해야 할 때입니다. 

...여가가 생기면 성경 연구에 시간을 써야 합니다. 이 성경이 마지막 때에 우리를 

심판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언을 끊임없이 생각하십시오. 

그렇게 하여 세상 생각과 염려를 마음속에서 몰아내십시오. 누웠을 때나 

섰을 때나 그것들을 명상하십시오. 인자의 오심에 전적으로 마음을 두고 생활하십시오. 

인 치는 시기는 매우 짧으며 곧 지나갈 것입니다. 지금 네 천사가 사방의 바람을 

붙들고 있는 동안 우리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해야 합니다(초기, 58).